레스페스트 영화제 10주년에 ‘글로벌 단편’ 섹션 볼거리 풍성

서울--(뉴스와이어)--레스페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인 글로벌 단편 섹션이 올해도 다양한 스타일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단편 중 첫 번째 섹션인 글로벌 단편 1: 예술 같은 인생 은 실사와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다큐멘터리가 혼합되어 있다. 늘 그렇듯 올해도 역시 남아프리카와 스페인, 영국과 한국, 네덜란드와 미국 작품 등 다국적인 색채가 강하다. 런 레이크의 <토끼>와 페스, 크리스 셰퍼드 등 레스페스트 관객들에게 친숙한 감독들의 뛰어난 작품들이 포진하고 있다. 레스페스트의 트레일러를 만들기도 했던 스테판 네이들만의 <음식 전쟁>은 음식을 이용해 전쟁 역사를 해설하는 기발한 작품. 이를 비롯해 RND영상의 대가 리처드 펜윅의 추상적인 스릴러 <박스> 등 레스페스트 초청 감독들의 작품 세 편을 전 세계 최초로 상영한다.

글로벌 단편2: 형식의 반란은 독일,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스웨덴,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선정된 영상들로 형식과 주제의 확대를 시도하는 영상들을 한 데 모은 섹션이다. 주제는 쥐에 관한 이야기에서 처녀성을 잃는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시선을 집중케 하는 흥미진진한 소재들로 가득하다. 버트 & 버티의 <포비아>는 극심한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들을 한 방에 모아 놓았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상상하며 조안나 퀸의 유쾌한 작품 <가족의 끈: 꿈과 욕망>에서는 끔찍하게 망쳐진 결혼식 이야기를 유머 있게 들려준다. 미술과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는 홉스의 정치 철학에 대한 명 저서를 최첨단 애니메이션으로 변모시킨 사이먼 보고제빅-나레스의 <리바이어던>,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시선을 잡아 끄는 신선한 화면으로 나타낸 길례르모 마르콘데의 <타이거>가 있다.

글로벌 단편3: 공포와 전율은 올해 출품작 중 공포스럽고 전율을 일으키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특별히 주목해야 할 작품은 2006년 미국 선댄스영화제 단편영화부문 대상 수상작인 카터 B 스미스 감독의 <버그 크러쉬>. 시골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리에 어울리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감행하는 소년의 불안한 시선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공장과 인간의 기묘한 공생관계를 그린 폴란드 감독 ‘마르친 파페라’의 <몰록>은 전세계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글로벌 단편3의 고통스럽고 무서운 속임수들은 우리 잠재의식의 깊은 근원 안으로 스며들어 흥미를 더할 것이다.

전 세계를 투어하는 글로벌 영화제 레스페스트는 다음 달 12월 6일(수)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레스페스트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esfest.co.kr을 참고하기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resf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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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영화제 10주년 홍보팀 02-798-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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