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천군민 전체가 일어섰다. 한겨울에 주민들이 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지방의원이 단식에 들어가고 군수가 정부종합청사에 천막을 치고 단식을 벌이겠는가?

1989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장항산업단지가 17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해 주민들이 나섰고, 그 분노가 하늘에 닿고 있다. 우리 국민중심당은 이와 같은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같은 날, 같은 고시로 지정된 군산지구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 어떻게 보아야 하나. 지역차별 이외는 설명되지 않는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등을 내세워 변명하고 있으나, 군산지구는 괜찮고 장항지구는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공사를 시작하라!

일부에서 면적 축소 및 특별협의체 구성 후 재논의하자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이미 완료된 행정절차와 설계를 다시 해야 하는 것으로 실효성도 없고 사업성도 없기 때문에 면적 축소는 불가하다. 국민중심당 류근찬 정책위의장이 국회대정부 질문에서 장항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 촉구한 바 있듯이 장항산단의 착공지연은 지역경제를 마비시키고 지역소외를 야기시켜 국가발전에도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

참여정부가 국정지표로 내세운 국토균형발전과 충청지역경제 활성화, 정부의 무소신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서천경제를 살리고 박탈감과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장항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6. 11. 30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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