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의원,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과제 2탄 발표
그는 “미래사회는 지식과 에너지를 선점하는 자가 주인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며, “한국이 미래사회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에너지 자원의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선 “독도 해저에 매장되어 있고 메탄 하이드레이트(메탄가스가 얼음덩어리처럼 굳어져 있는 상태)의 개발을 서둘러야 하며, 핵융합 에너지 확보를 위해 국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등 대규모 국토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보인다. 즉 지금 우리나라가 국력을 기울일 곳은 ‘교육을 통한 인재개발’과 ‘미래 에너지 개발’이지, ‘한반도 대운하’처럼 시대착오적 개발주의적 발상이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이인제 의원의 계속된 발표는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의 ‘대형 국토개발 프로젝트’에 맞서서 자신이 갖고 있는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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