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殺)처분에 절대적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기관간의 협조부족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부대 마저 지침을 핑계삼아 “경계병력지원까지는 가능하지만 현장투입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니 도대체 이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연실색할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으면서, 정작 실의에 빠진 양계농가와 확산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한 마디 위로의 말도 건네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즉각 정치욕심을 깨끗이 버리고, 즉시 양계농가의 생존권이 걸린 AI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정부는 부처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공조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AI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한다.
2006년 12월 1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연락처
02-784-7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