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IF Design Award 2007’서 4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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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12-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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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www.pantech.co.kr, 부회장 朴炳燁)은 최근 발표된 ‘IF Design Award 2007’에서 Consumer Electronics/Telecommunications(가전/정보통신), Advanced Studies(선행연구), Packaging(패키지) 등 3개 부문에서 휴대폰 3종과 패키지 1종 등 총 4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된 ‘IF Design Award 2007’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힐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이며, 팬택계열은 휴대폰 관련 부문에서만 지난 해 3종에 이어 올해 4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세계적 휴대폰 디자인 메이커임을 재입증했다.

올해 ‘IF Design Award 2007’서 팬택계열이 수상한 제품은,

Consumer Electronics/Telecommunications(가전/정보통신)부문에서는 내수시장을 겨냥한 (연내 출시예정), 해외시장을 겨냥한 (내년 중 출시예정)이, Advanced Studies(선행연구)부문에서는 전면에 블랙스크린을 적용한 슬림한 곡선 슬라이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선행 디자인 휴대폰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 기존 일자형 슬라이드가 아닌 몸체가 휘어 있는 슬라이드 즉, 곡면형 슬라이드를 형상화했다. 그립감이 기존 슬라이드보다 뛰어나며, 슬라이드를 올릴 때 엄지 손가락 동선의 각도와 슬라이드가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품을 디자인한 팬택계열 디자인본부 이승수 전임연구원은 “흐르는 물에 손을 넣었을 때의 물결 모양을 보고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자연의 흐름을 디자인적으로 풀어낸 것이 전세계적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감성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도 Packaging(패키지) 부분 서 수상했다.

패키지는 원통형 알루미늄 캔 구조로 휴대폰을 구입했을 때 처음 개봉한다는 느낌을 강조하는 등 휴대폰의 첨단 디자인에 걸맞는 차별적인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팬택계열 디자인본부 허진 상무는 "팬택계열은 지난 2004년부터 가능성 있는 예비 디자이너 대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이색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자체적으로 디자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 창출에 최우선적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팬택계열은 향후 휴대폰 경쟁력의 원천은 디자인에 있다고 판단, 전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팬택만의 차별적인 디자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iF디자인상’이란?

'iF Design Award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출품된 제품 중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iF마크를 부여하고, 독일 하노버 국제박람회인 CeBIT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iF Design Award'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용성ㆍ안전성ㆍ내구성ㆍ인간공학적 배려ㆍ독창성ㆍ환경과의 조화ㆍ 자원절약과 재활용ㆍ용도기능의 시각화ㆍ고품질의 디자인ㆍ감각적 지적 자극도 등 10개 항목의 심사기준을 거쳐 매년 1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수상 제품들은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인정받게 된다.

Consumer Electronics/Telecommunications(가전/정보통신), Advanced Studies(선행연구) 등 총 12개 부분에서 시상을 한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