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디너콘서트 Beautiful Mind...Beautiful Concert SEOUL
Beautiful Mind…Beautiful Concert SEOUL

Beautiful Mind 재단과 한국컴패션이 공동 주최하는 ‘Beautiful Mind...Beautiful Concert SEOUL’자선콘서트에 출연하는 지체장애우팀 ‘온누리 사랑 챔버’의 공연 모습 / 일시장소: 2006년 12월 10일(일) 오후 5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지난 2월, 스탠포드대학 디켄스피엘 강당에서 열린 ‘뷰티풀마인드 뷰티풀콘서트’에서 전 출연진이 나와 ‘Amazing Grace’로 피날래를 장식하는 모습. 미국과 홍콩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갖을 예정이다. / 일시장소: 2006년 12월 10일(일) 오후 5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 장 소 :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Vista Hall)
· 주 최 : Beautiful Mind, 한국컴패션
· 후 원 : SK주식회사
· 주 관 : 시샵미디어
· 티 켓 : R석120,000원
· 문 의 : 02-2195-5150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단체 컴패션의 한국지부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www.compassion.or.kr)과 문화자선단체인 Beautiful Mind(대표: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의 공동 주최로 오는 12월 10일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Beautiful Mind…Beautiful Concert SEOUL’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한국컴패션은 한국의 후원자를 개발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세계 24개국의 극빈 가정 어린이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도록 연결하여, 그들을 후원하고 양육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단체이라면, Beautiful Mind는 콘서트나 기타 문화 행사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빈곤한 지역의 세계 아동을 후원하고 교육하는 것을 비전으로 품고 있는 단체라는 점에서 두 단체의 파트너쉽은 문화 협력에 있어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는 2단체의 성격 그대로 공연 수익금 전액이 한국컴패션에 기부되어 전세계의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양육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한국컴패션은 현재 컴패션 국제 본부인 미국을 포함한 영국, 프랑스 등의 9개 후원국과 함께 약 80만 명을 양육하고 있으며, 한국은 약15,000 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한 후원자의 월 3만5000원의 후원금은 80% 이상이 어린이를 양육하는데 쓰여지며,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 및 행정비는 최소한의 비용만 지출된다. 컴패션의 어린이들은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식사와 옷뿐 만 아니라 의료혜택과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음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바로 이번 공연은 이러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이다.
한국컴패션의 경우에는 후원자가 한국에서 외국에 거주하는 양육자를 돕는 것이라면, Beautiful Mind는 해당 지역에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고, 그 수익금으로 그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돕는 대상에는 한국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그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면 된다. Beautiful Mind를 설립한 배일환 교수는 “한인들과 우리 기업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혜택을 누린 만큼 그 지역 사회환원과 봉사에 힘써야 인정받고 존경을 받을 것이다. 국제 사회에서 이제는 받을 때가 아니라 기부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한국도 이제 세계의 빈곤아동을 후원하고 교육하는 일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촉구하면서, “각 나라 빈곤 어린이들의 의식주와 교육을 후원해 준다면 이들이 성장해 우리 한인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Beautiful Mind는 문화자선단체로서 돕고자 하는 대상이나 방법이 매우 구체적이며, 이미 미국에 2개 단체, 홍콩에 1개 단체를 설립하여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해당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배일환 교수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여러 나라에 Beautiful Mind를 네트워킹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출연 연주자들 역시 연주료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할 예정인데, 전문 실내악단인 소마트리오 (이민정, 손인경, 배일환)와 명성황후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던 소프라노 김원정,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예지, 박민수, 장애우 연주팀인 온누리 사랑 챔버와 12명의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이화 첼로 앙상블 등 연주자만 총 32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5명의 정신지체와 지체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와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박민수 2명의 시각장애 연주자들이 참가하여,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 곡목으로는 이화첼로앙상블이 연주하는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으로부터,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연주하는 쇼팽의 즉흥환상곡, 소마트리오가 연주하는 클래식 곡과 찬송가와 시각 장애 재즈 연주자 박민수가 부르는 ‘소원’, 그리고 명성황후 주연의 소프라노 김원정이 부르는 ‘오버 더 레인보우’등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과 CCM 등 편안하며 감동있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2006년 한 해 동안 경제침체와 취업난, 그리고 높은 자살율과 이혼율 등 한국 사회에 드리우는 여러 어두운 부분들이 있지만, 자신의 연약함을 넘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손 내미는 애정어린 손길은 고맙고 감동적이다. 장애인이 특히 살기 힘들다고 하는 한국 땅에서, 그리고 비장애인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악기 연주가 가능한 이들이 정성껏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는 음악 그 이상의 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그들의 연주로 자신들의 영혼이 치료받고, 비장애인들이 위로받는 이번 특별한 무대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참석함만으로도 지구 어느 곳에선가 희망을 잃고 절망 속에 있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이다.
참고: 1. 연주곡목
2. 연주자 소개
1. 연주곡목
이화 첼로 앙상블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프랑크: 생명의 양식
소프라노 김원정 ‘오버 더 레인보우’
꽃 밭에서
피아니스트 김예지 쇼팽: 즉흥환상곡 작품 66
소마 트리오 쉔필드: 카페 뮤직 2악장
죄짐맡은 우리 구주 (노용진 편곡)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안선 편곡)
박민수 소원 (한웅재)
온누리 사랑 챔버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아리랑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름다운 마음들이 / 나 자유 얻었네
2. 연주자 소개
소마 트리오 (Soma Trio)
1992년 감각적인 세련미와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국내 실내악 계에 등장했던 소마 트리오는 독주의 화려함과 더불어 트리오의 조화롭고 뛰어난 앙상블을 선보여 음악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마는 헬라어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새로운 몸’이라는 뜻으로, 미국 예일대학교 음대 대학원 재학 중 이민정(피아노), 손인경(바이올린), 배일환(첼로) 세 사람이 모여 팀을 이루어, 1992년 귀국과 함께 본격적인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소마 트리오를 결성하였다. 또한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으로서 실내악 활동을 비롯하여 예술의 전당 실내악 축제, 예음시리즈, 한 중 수교 10주년 기념 음악회 연주 및 KBS FM "한국의 연주자” CD 및 가스펠CD 1, 2집, 소니BMG 발매의 음반 ‘Reminiscence’ 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쳐 깊이와 원숙함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민정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인디아나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
현, 건국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스탠포드 음대 졸업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박사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출강
첼로 배일환
줄리어드 음악대학 졸업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스탠포드 대학교 (방문학자)
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원정 (Wonjung Kim)
소프라노 김원정은 삐에르 블레즈나 존 케이지와 같은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미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은 아티스트이다. 뉴욕타임즈는 김원정이 모든 장르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는 연주자로 평가하고 있는데 김원정은 클래식과 재즈, 한국 동요와 재즈를 과감하게 크로스오버하는 등 다른 클래식 소프라노가 넘볼 수 없는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배우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1998년 제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수상과 한국방송 대상 성악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예지 (Yeaji Kim)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음대와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예지는 육영콩쿨 대상, 특수교육협회 주최 콩쿨, 전국 장애인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음악학회 콩쿨과 피아노학회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발군의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는데 야나첵 필하모닉, Japan 필하모닉, 블라디보스톡, KBS, 바로크,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를 하였으며, 일본 Kirishima Music Festival에서 연주하였고, 현재 덕영트리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민수 (Minsoo Park)
박민수는 다섯 살의 나이에 피아노 음악을 듣고 그대로 연주해내는 뛰어난 선천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이후 바이올린과 색소폰과 재즈 피아노까지 배워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국립서울맹학교를 졸업한 박민수는 온누리 사랑 챔버의 창단 멤버가 되었으며, 현재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로 국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음악 그룹 ‘좋은 이웃’의 음반 발매에도 참가하였다.
이화 첼로 앙상블 (Ewha Cello Ensemble)
이화여대 첼로 앙상블 Ewha Cello Ensemble는 2004년 국내 대학 첼로 앙상블로서는 처음으로, 이화여대 음대 배일환 교수의 지도 아래 창단되었다. 그 후 현재까지 일본 가고시마 현 장애인 재활복지센터 봉사연주, 이화여대 채플 특별 공연, 삼성미술관 Leeum 초청 기획 연주, [사랑 나눔 콘서트Ⅰ] 장애우와 함께하는 ‘Beautiful Mind’ 자선 연주, 삼성경제연구소주최 CEO 초청 연주, 충주 MBC 초청 ‘2006 신년음악회’출연, [사랑 나눔 콘서트Ⅱ] 세브란스병원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연주 등 크고 작은 공연을 가져왔다. Ewha Cello Ensemble의 멤버들은 이화여대 관현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 탱고, C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온누리 사랑 챔버 (Onnuri Sarang Chamber Orchestra)
온누리 사랑 챔버는 1999년 5월 온누리교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에 의해 설립된 연주 팀이며, 현재 32명의 정신지체와 지체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20명의 전문 연주자인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지도를 받고 있으며 그 동안 노인복지관, 소년원, 병원, 대학교, 교회초청연주, Beautiful Mind 미국과 홍콩 연주를 비롯한 여러 자선 음악회에 참여하였고 다수의 TV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출연과 연주를 최근 연20회 정도 가졌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mpassion.or.kr
연락처
시샵미디어 김현희대리 2195-5150 016-441-090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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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6일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