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2%, 송년모임 기상전망 ‘흐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달 30일 부터 이달 2일 까지 직장인 412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직장인들의 송년모임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올해 송년모임에서 지난해에 비해 지출과 횟수를 모두 줄일 것이라고 응답해 경기악화를 반영했다.
지출 줄고 횟수는 늘것(19.5%)이라는 답변에 이어 횟수는 줄고 지출은 늘 것이라는 응답이 4.5%를 차지한 반면, 지출과 횟수가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회사 실적을 고려할 때 예상되는 사내 송년회 분위기로는 '실적 좋아도 차분하고 조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28.6%를 차지한데 이어 실적 나빠 차분하고 조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23.8%를 차지해 올해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송년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실적나빠 어두울 것(14.2%), 실적 좋아도 어두울 것(9.3%)이라는 응답이 나란히 3,4위를 차지했고 이어 실적 좋아도 송년회 못할것(7.3%), 실적 나빠도 화려할 것(2.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고 싶지 않은 송년모임으로는 거래처(43.8%)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송년모임을 갖고 싶은 장소로는 고깃집(26.2%), 횟집(20.7%), 뷔패/레스토랑(15.2%), 스포츠/레저공간(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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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