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의 철학과 종교적 해석’ 학술대회 12월 16일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민족을 민족답게 하는 철학적ㆍ사상적 정수가 바로 국학이다. 국학은 유교ㆍ불교ㆍ도교 등의 외래종교가 들어오기전에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선도문화仙道文化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도사상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천부경天符經을 주제로 지난 6월 학술대회를 개최했던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사)국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006년 12월 16일(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본관 102호 대강의실) "천부경의 철학과 종교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천부경에 관한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천부경 논의를 심화시켜 기독교, 불교 등 종교적 입장으로 본 천부경, 서구의 과정철학으로 본 천부경에 관한 해석 그리고 중국의 <천부경>에 관한 연구현황 등이 새롭게 발표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양은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연구발표에는 이근철 연구원(선도문화연구원)의 “천부경의 '일'에 관한 우주론적 고찰”, 임태현 연구원(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의 “현대 중국의 천부경 연구에 대한 소고-국희 교수의 천부경론을 중심으로”, 이찬구 기획실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천부경의 無와 과정철학”이 발표된다. 두 번째 연구발표에서는 정경희 교수(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의 “『符都誌』에 나타난 韓國仙道의 ‘一·三論’ ” , 이형래 소장(세계역사문화연구소)의 “천부경 연구사 소고-단해 이관집과 단암 이용태의 천부경 해제”, 조남호 교수(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의 “천부경의 기독교와 불교적 해석” 가 발표된다.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국학은 민족의 정신을 대변하며 그 민족의 앞길을 밝히는 횃불과도 같다. 국학의 뿌리인 천부경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민족 고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는 국학과와 선도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 철학, 역사 그리고 수련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정신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락처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홍보팀 윤관동, 041-529-2621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