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소외계층 릴레이 김장봉사

광주--(뉴스와이어)--사회봉사 명령자들이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김장봉사에 발벗고 나섰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부터 남자 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로원, 복지관에 사회봉사자를 투입, 김장봉사를 돕고 있다. 봉사활동은 요일별로 담양예수마음의 집, 호남종합사회복지관, 성요셉양로원, 쌍촌시영사회복지관 등을 돌며 이뤄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당시설에 머물며 배추 뽑기, 다듬기, 씻기 등 김장담그기 전과정을 돕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추모씨(43세)는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돕는 일이 하여 보람을 느낀다” 며 “봉사의 참뜻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쌍촌시영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으나 사회봉사 대상자의 지원으로 홀로사는 어르신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반겼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팀장은 “사회적 약자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 소외계층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사랑 나눔 운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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