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국민재단, ‘2006 우수 사회적기업’ 국내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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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15:43

서울--(뉴스와이어)--실업극복국민재단은 공모를 통해 3개 사업단을 ‘2006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하고, 11월 29일 재단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06 우수 사회적기업 시상은 국내 사회적기업의 우수 활동사례와 경영성과 발굴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최종태 실업극복국민재단 정책연구원장, 정선희 기부정보가이드 대표, 이광택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양용희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재응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미션과 비전, 경영 역량, 경영적 성과, 고용창출 효과 및 고용의 질, 사회적 성과 등을 선정기준으로 공모에 참여한 10개 사업단 중 3개 사업단을 2006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2006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단은 함께일하는세상(주), 위캔센터,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이다. 학교청소 전문기업인 함께일하는세상(주)은 전국적인 네트워킹 및 브랜드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위캔센터’는 우리밀 쿠키 제조 판매를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에 충실한 기업운영과 정신지체장애인이 참여하는 모범 사회적기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 위탁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임금수준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사업단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종태 실업극복국민재단 정책연구원장은 “우수 사회적기업 시상은 향후 한국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작업이다”며 “앞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국내의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상으로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 개요
국내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사업기획, 대정부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실업극복 민간 비영리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