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방화벽/VPN 게이트웨이 6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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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10:55

서울--(뉴스와이어)--나노엔텍 보안사업부문(대표 김광태, www.future.co.kr)은 지난달 말 방화벽/VPN 솔루션인 시큐웨이게이트(SecuwayGate)시리즈가 2000년 출시 이후 생산대수 6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종사자수 50인 이상 기업 32,114 곳에 기업당 1.86대씩 설치한 수에 해당하며, 높이로는 1대당 박스높이 15Cm 기준으로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인 8,844.4m를 넘는 9,000m에 이른다.

시큐웨이게이트는 나노엔텍이 2000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드웨어기반의 방화벽/VPN 솔루션으로 행정자치부, 경찰청, 한국전력, 농협,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공공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공급되었다.

이번 6만대 생산 돌파는 무수한 경쟁기업들의 난립 속에서도 시큐웨이게이트가 연 평균 약 8,500대씩 자체생산을 통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나노엔텍이 국내 방화벽/VPN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실제 올해만 하더라도 나노엔텍은 전국 토토복권 판매점을 연결하는 스포츠토토 VPN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부산은행, 하나은행, GS리테일 등 다수의 굵직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해 방화벽/VPN 부분에서만 약 11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시큐웨이게이트의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나노엔텍은 2000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지속된 제품의 성능 및 기능 개선,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기가급부터 10/100M 급까지 선택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 출시 초기부터 이어온 고객 중심의 기술지원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노엔텍 보안사업부문 김광태 대표는 “치열한 국내환경 속에서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능과 기능을 갖춘 제품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보답하여 빠른 시일 내에 10만대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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