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 법인명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해킹방지 협회인 ‘유럽방송보호협회(AEPOC)에 가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셋톱박스 전문 벤처기업 (주)휴트로 (대표 심재진/ www.hutro.net)가 중동 최대의 이슬람종교방속국과 무려 8백만불의 셋톱박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휴트로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동 최대의 이슬람 종교방송국인‘알마지드(AL MAJD)'와 수출계약을 맺고 10만대, 금액으로는 8백만불어치의 셋톱박스를 수출한다는 것.
특히 이번 10만대 수출은 1차분으로 앞으로 총 50만대의 수출이 추가로 이뤄질 계획이란 것이 (주)휴트로의 설명이다.

이번에 (주)휴트로가 10만대의 셋톱박스를 수출키로 한 ‘알마지드(AL MAJD)' 방송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재력가가 설립한 중동 최초이자 최대의 이슬람종교 방송국. 현재 일반시사방송채널, 어린이채널, 코란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방송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셋톱박스 수요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휴트로는 이번 수출 계약이 중동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벤처기업이 중동지역 최대 이슬람종교방송국에 셋톱박스 대규모 수출이 가능했던 것은 역시 지난 11월, 세계적인 해킹방지협회인‘유럽방송보호협회(AEPOC)’에 한국 법인명으로 최초로 가입했던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주)휴트로의 판단.
이는 AEPOC 세계적인 기업들만이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한 가입조건에다 (주)휴트로의 해킹방지 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주)휴트로가 수출하는 이슬람방송의 경우 종교적 순수성을 절대적으로 앞세우는 만큼 해킹을 통해 방송의 순수성이 훼손되는 것에 대한 우려로 해킹방지 기술이 탁월한 (주)휴트로의 셋톱박스를 선택했다는 것. 실제로 이번 알마지드 방송국 수출 입찰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몇몇 기업들이 참여했지만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주)휴트로가 계약자로 선정된 것은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한편 이번 수출부터 (주)휴트로가 생산하는 모든 셋톱박스에는 해킹방지 홀로그램스티커가 부착되는 것도 눈길. 이 홀로그램스티커는 (주)휴트로가 AEPOC에 가입하면서 제안해 채택된 것으로 앞으로 AEPOC 회원사의 경우 모두 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란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실 국내에서는 일부 유명 기업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휴트로는 이미 중동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셋톱박스를 수출하면서 오히려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진 기업.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셋톱박스는 위성방송 수신기를 비롯 지방파용 수신기, 케이블용 수신기 그리고 공청 시스템 등 10여 종의 디지털 방송장비 등이 있다.

이 회사 심재진 대표는“불안 중동 정세에 비추어 볼 때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 수요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어 이번 수출 계약은 단순히 중동 한 개 방송국에 셋톱박스를 수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면서 “특히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수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내년에는 약 5000만불의 수출 계약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utro.net

연락처

라명은 주임 02-865-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