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 크리스마스에 만들어진 최초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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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17:57

서울--(뉴스와이어)--예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성경에 입각하여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수입:㈜태원엔터테인먼트/배급:㈜시네마서비스)의 제작진과 감독이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이는 이 영화가 상업영화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의 구상은 2004년 크리스마스에 작가 마이크 리치가 우연히 예수 탄생과 마리아, 요셉, 동방박사와 양치기에 관한 한 묶음의 잡지 기사들을 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더욱이 크리스천이였던 그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사람들이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라는 마음에 예수 탄생 스토리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신의 계시에 따라 잉태한 마리아, 그리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는 남편 요셉의 험난한 베들레헴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완성하게 됐다.

처음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의 시나리오를 받자 강한 전율을 느꼈다는 프로듀서 미티 보헨과 갓 프레이 역시 거부할 수 없는 강한 힘에 이끌리듯 그 자리에서 영화화를 결정하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전 인류적이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보여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 난 듯 영화화될 준비를 빠르게 갖춰갔고 드디어, 영화<13>으로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헐리우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여성 감독 케서린 하드윅과 만나게 된다.

종교적 인물로 초점이 맞춰져 다뤄졌던 마리아와 요셉에게서 인간적인 고뇌와 믿음, 사랑 그리고 희생정신을 본 그녀는 크리스천만이 관람하는 영화에 그치지 않고, 종교를 초월하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재능과 열정을 쏟았다. 감독뿐 아니라 모든 스텝들은 성경의 내용 그대로를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나사렛(나자렛) 마을을 비롯하여 실제 장소를 직접 뛰어다니며 세트를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고증을 토대로 사실적인 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 스텝들의 노력과 정성이 더해져, 따스한 감성과 종교적 신앙심이 물씬 묻어나는 감동적인 종교 드라마로 완성된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상업 영화 최초로 바티칸 시사회를 개최했고, 참석한 세계 각국의 종교인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렇듯 영화<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지냈던 혹은, 잘 모르고 있었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한 제작진 모두의 신념과 믿음이 담긴 작업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아기 예수가 탄생하기까지의 마리아와 요셉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처녀의 몸으로 잉태를 한 마리아와 그녀 가족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신념 그리고 그런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지키는 요셉의 모습이 사실적이고도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나사렛(나자렛)과 베들레헴 그리고 사하라 사막에 이르기까지 실제 장소에서 촬영된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준다. 아쉬움과 분주함으로 여유가 없는 연말,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12월 21일 커다란 감동을 가지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