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호관찰소, 사회 내 전문자원을 활용한 약물치료강의 수강명령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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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16:23

홍성--(뉴스와이어)--홍성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지난 4일부터 법원에서 약물치료강의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마약사범들에게 “스스로 단약하기”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약물중독을 인정하고 스스로 단약동기를 가지게 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스스로 단약하기” 프로그램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홍성의료원 등의 지역 내 전문자원 기관의 마약치료 실무자들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수강명령을 집행하였다.

또한, 전문기관 홍성정신요양원과 공주치료감호소의 협조로 시설견학 및 약물중독강의 등을 통한 효과적인 체험학습이 실시되었다.

“내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고, 이것이야 말로 앞으로 나아가야할 과제이며, 나 자신과의 싸움으로부터 승리하는 길이다”라고 교육을 마친 이모씨(35세)는 밝혔다.

한편, 보호관찰소는 11일부터 준법운전강의, 18일부터 성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을 실시 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청소년 수강명령대상자를 위한 심성계발 프로그램을 집행할 계획이다.

홍성보호관찰소 신용철 소장은 “재범방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응을 위한 개별화된 처우로써의 수강명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hongseong.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