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CONNECT KRIBB 2006 개최
‘커넥트 크리브(CONNECT KRIBB)'는 생명硏과 국내 바이오 기업간의 효율적인 지식·정보 교류 및 상업화 협력을 촉진하기 혁신네트워크로서,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막행사에서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우리나라의 생명공학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성과의 상업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히고, “생명硏은 바이오기업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10년내 세계 Top 5의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커넥트 크리브가 국가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영복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은 격려사에서 ”커넥트 크리브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국가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생명硏 초대 소장을 역임한 (재)경기바이오센터 이사장 한문희 박사는 “산·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21세기 바이오사회 구현”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혁신네트워크의 성공 조건과 이를 위한 생명硏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였다.
생명硏은 이날 행사에서 산·연 혁신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바이오기술지원센터’ 현판식과 기술지원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술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바이오기술지원센터에서는 생명硏 소속의 연구부서장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 기술지원자문단이 산연 연계활동의 조정자(coordinator)로서 바이오 중소, 벤처기업이 요청하는 기술 상담을 처리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애로기술 개발, 기술이전, 위탁연구 등을 의뢰받아 수행하게 된다. 상담은 인터넷(http://www. kribb.re.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생명硏은 그동안 생명硏과의 상업화 협력실적이 우수한 기술 사업화 유공 기업 2곳(인섹트바이오텍, 바이오맥스)과 유공 연구원(생명硏 천연물의약연구센터 김영국 박사)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산·연간 협력의 모범을 보여 준 생명硏 유익동 박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국내 최대의 생명공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자 고급인력의 산실인 생명硏은 올해를 시작으로 산, 연간 교류의 장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국가 바이오기술 혁신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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