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창사 52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에 열려
이 날 행사는 1954년 개국한 이래 전국 14개 지역 방송망을 구축하고 위성·케이블 TV와 인터넷 노컷뉴스, 지상파 DMB, 경인지역 지상파 TV, 무가종합일간지 사업 등에 잇따라 진출하며 대한민국 중심언론으로 자리 잡은 CBS가 창사기념일(15일)을 맞아 각계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 예배와 리셉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CBS는 최근 ‘가장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기관’으로서 위상을 크게 높이고 우리 나라 대표 선교 TV 채널로 성장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디지털 방송 시대에 대비해 방송 역량을 더욱 강화해 한국 사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CBS 본사 1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CBS 후원 특별 공개생방송>이 성대하게 진행됐는데, CBS 이정식 사장은 “기대 이상의 많은 후원과 격려가 이어지는데 거듭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회를 위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고 더욱 열심히 섬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건 전 총리,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대권 주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채정 국회의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장상 민주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 그리고 박종순 한기총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장차남 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정익 총회장, 침례교 이대식 총회장,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 국회조찬기도회 유재건 회장, 국가조찬기도회장 정근모 장로, 성공회대 김성수 총장, 한세대 김성혜 총장, 충무성결교회 최건호 목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높은뜻 숭의교회 김동호 목사, 한소망 교회 유영모 목사 등 교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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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6일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