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기간’ 설정 운영
노사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동절기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재해운동 강조기간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김·끼임, 전도,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한다.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2개월간 전체 14,833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5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해발생형태별로는 감김·끼임(20%), 전도(19.7%), 추락(13%), 충돌(10.5%), 낙하·비래(7%)재해 순으로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서는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기간 동안 산하기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캠페인, 현수막 게시, 안전보건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장의 참여유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박현근 홍보사업팀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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