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7% '연말정산 혜택, 줄어들 것’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13일 부터 16일까지 4일간 직장인 43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액 기대치를 물어본 결과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36.7%,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이라는 응답이 6.4%를 차지했다. 반면, 연말정산 환급금액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23.8%에 그쳤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3.1%를 차지했다.
지난 해 연말정산 환급금액은 30만원 이내가 50.9%로 가장 많았으며, 30~50만원(9.6%), 50~70만원(8.2%), 70~100만원(5.9%) 등의 순으로 조사됐고, 환급을 못받고 세금을 더 낸 경우와 100만원 이상 환급을 받은 경우가 각각 18.5%와, 6.8%를 차지했다.
올 연말정산 환급금 사용처로는 저축(28.3%), 빚 청산(22.4%), 생활비(18.7%), 비자금 조성(1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신의 연말정산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짠돌이형(49.1%)이 1위를 차지해 세금 공제해택을 꼼꼼하게 챙기려는 직장인들이 많았지만, 귀차니즘형 직장인들도 30.6%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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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