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성탄절 맞아 흥겹고 정겨운 특집 프로그램 가득

서울--(뉴스와이어)--성탄절에는 역시, CBS다. 교인들은 평소처럼,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은 성탄절만이라도, CBS를 볼 일이다. 올해도 CBS는 그렇게, 누구든 ‘성탄절을 가장 성탄절답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성탄절은 역시 시끌벅적,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겨야 제맛이다. 그런 흥겹고 정다운 크리스마스에 모두 함께 모여 볼 만한 프로그램은 단연 성탄 특집 <크리스천 연예인 퀴즈! 書바이블>이다. 출연자들이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서 크리스마스와 성경에 관한 퀴즈로 성(性)대결을 벌이는 이 특집 프로그램에는 탤런트 한인수, 최선자, 이영범, 서단비, 개그맨 김학도, 조우용, 개그우먼 김형은, 김신영, 아나운서 오영실, 가수 이무송, 진주 등이 출연한다. 최고 성적을 올린 한 사람만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순서 ‘도전 솔로몬’에서 가수 이무송이 어떤 성적을 올릴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할 듯. 성탄 특집 <크리스천 연예인 퀴즈! 書바이블>은 24일 아침 8시와 밤 10시, 그리고 2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즐거운 성탄절에는 즐거운 콘서트가 제격이다. 더구나 그 주인공이 장경동 목사라면 어떨까? 기독교계의 ‘슈퍼 스타’ 장경동 목사가 예배나 특강이 아니라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성탄 특집 <장경동 목사와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25일과 26일 오전 11시)에서는 ‘성악가 장경동’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정훈희, 이수미, 소리엘 등과 함께 하는 이 무대에서 장경동 목사는, 노래면 노래, 말씀이면 말씀, 도무지 거칠 것 없이 ‘교계 최고의 탤런트’를 유감 없이 발휘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초저녁에는 TV로 생중계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제격이다. 성탄 예배를 겸한 <소망교회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테너 나승서, 소프라노 오은경, 그리고 소망교회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성탄의 기쁨 중 하나다. CBS TV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에 그 유명한 찰스 디킨스 원작, 브라이언 허스트 감독의 <스크루지>를 방송한다. 1년 중 정확히, 이 시간에 봐야만 ‘맛이 나는’ 영화다.

성탄 특선 다큐멘터리 3부작 <하나님의 아들 예수(Son of God)>도 이번 성탄절에 만날 수 있다. 몇 년 전, 세간에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예수의 얼굴을 그려내 화제가 됐던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이 첨단 법의학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예수의 이 얼굴은 큰 코에 짙은 올리브색 피부, 짧은 고수머리와 턱수염을 한 시골 농부의 인상이었다. 예수의 신성에 대한 논리적인 접근을 시도한 이 다큐멘터리는 예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인물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해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됐었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밤 1시에 방송된다.

유럽과 중동 지역 등 총 9개국을 현장 취재한 CBS의 대형 성지순례 다큐멘터리 <크리스천 르네상스>도 이번 성탄절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스, 터키, 이집트, 영국, 독일, 체코 등의 현지 촬영으로 기독교의 역사와 한국 기독교의 오늘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25일 낮 1시 1부 “초기기독교의 모습을 찾아서”, 2시 2부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 그리고 26일 오후 2시에는 마지막 3부 “한국 기독교 100년의 약속”이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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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본부 편성부 지웅 편성부장 02-2650-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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