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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08:50
서울--(뉴스와이어)--2명 중 1명, 파업으로 인한 피해경험 있어

올해 일어난 파업 중에서 ‘집단 이기주의’ 성향이 가장 강한 것은 ‘생산업체 노동자 파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 30대 성인남녀 1,147명을 대상으로 집단 이기주의 성향이 강한 집단행동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24.8%가 ‘생산업체 노동자 파업’을 꼽았다. 다음으로 ‘공무원 시위’ 21%, ‘공공노조 파업’ 16%, ‘조종사 노조 파업’ 13.6%, ‘교육계 시위’ 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단체의 파업, 집회, 시위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익을 생각하지 않는다.’가 48.5%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습관적 파업, 시위, 집회가 많다.’ 27.6%, ‘배부른 투정이다.’ 13%, ‘지나치게 폭력적이다.’ 5.3%, ‘법을 준수하지 않는다.’ 1.5% 등 부정적인 의견이 95.8%를 차지했다. 반면,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다.’ 3.8%, ‘비교적 평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0.4%로 긍정적인 의견은 4.2%에 불과했다.

파업 등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가 48.3%로 2명 중 1명은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해의 종류로는(복수응답) ‘교통체증’이 72.9%로 가장 높았고, ‘업무에 차질’ 29.8%, ‘소음 유발’ 21.7%, ‘심리적 불안감’ 20.6% 등의 순이었다.

과거와 비교해서 ‘집단 이기주의’에 따른 파업, 시위, 집회의 빈도가 ‘감소했다.’는 의견이 5.1%인 것에 반해, ‘증가했다.’라는 의견이 7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증가한 이유(복수응답)는 56.2%가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는 이기주의 때문에’를 꼽았다. 그 외에 ‘파업 후 혜택이 관례처럼 있었기 때문에’ 31%, ‘정치와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25.3%, ‘최악의 실업률 등 직장생활이 더욱 힘들어져서’ 20.4%, ‘연례행사처럼 습관이 되어서’ 18.5%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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