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2004년 톱10 바이러스 발표, 최악의 바이러스는 넷스카이-P

서울--(뉴스와이어)--영국의 컴퓨터 보안 업체 소포스(www.sophos.com)는 2004년 한해동안 가장 많이 발생하고 피해를 준 톱 10 바이러스를 발표했다.
소포스의 조사결과 2004년 한해동안 바이러스는 전년에 비해 51.8%가 증가했고, 넷스카이-P 웜 바이러스가 22.6%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조사되었다.

넷스카이-P에 이어 자피-B 바이러스가 18.8%를 기록하여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고, 지난 5월에 처음 발견된 후 급속히 확산되어 많은 피해를 준 사서(Sasser) 바이러스가 14.2%로 3위를 차지했다. (기사 하단 표 참조)

“2004년은 넷스카이의 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넷스카이는 30여개의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고 그 중 5개의 넷스카이 변종 바이러스가 톱 10에 포함되었다. “ 라고 소포스의 수석 기술 컨설턴트 그래험 클루리는 평했다. 그는 이어 “넷스카이 웜과 사서 바이러스를 개발한 독일의 10대 소년 스벤 야센이 2004년에 일어난 바이러스의 50% 이상을 유발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록 지난 5월 스벤 야센이 넷스카이와 사서 바이러스를 개발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내년 초 법정에 새워질 것이지만 그가 개발한 바이러스들은 현재도 활동하고 있고 여전히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있다.

지난 3월 야센의 넷스카이-P 웜이 처음 발견된 이후 8개월이 지난 2004년 11월에도 넷스카이-P웜은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바이러스로 조사된 바 있다.

소포스는 올 한해 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슬 포함 1만 724건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고, 이것은 지난해보다 51.8% 증가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4년 바이러스 톱10 (출처: 소포스)

순위 이름 발생량(%) 첫 발생 시점

1 넷스카이-P 22.6% 2004년 3월
2 자피-B 18.8% 2004년 6월
3 사서 1 4.2% 2004년 5월
4 넷스카이-B 7.4% 2004년 2월
5 넷스카이-D 6.1% 2004년 3월
6 넷스카이-Z 3.7% 2004년 4월
7 마이둠-A 2.4% 2004년 2월
8 소버-I 1.9% 2004년 11월
9 넷스카이-C 1.8% 2004년 5월
10 베이글-AA 1.6% 2004년 4월
기타 19.5%


웹사이트: http://www.Soph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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