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캠프 꼼짝마라”...국제청소년문화협회, 겨울방학 캠프 엄마감시단 발대식 개최
캠프 및 현장 체험 학습 분야가 주5일 근무제 및 노는 토요일(놀토) 시행과 더불어 2~3년부터 급격히 증가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2,500여개 사설 단체들이 4,000관련 캠프 및 체험 학습을 개최 예정이지만, 관련 법규나 규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성희롱 사건, 안전 사고, 집단 식중독, 계약 및 일정 위반등 불미스러운 사건과 금전적 피해 등 관련 분야의 문제점들이 매년 방학 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캠프 및 체험학습 단체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사전 검증이나 인허가 과정이 전혀 없고, 캠프 현장 운영에 대한 관할 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피해 보상도 쉽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 엄마들이 직접 나서서 올바른 캠프 및 체험학습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엄마 감시단 및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캠프나라 김 병진 팀장은 귀뜸한다.
1기 엄마 감시단 10명과 새롭게 선발된 2기 10여명 등 전국적으로 20여명의 엄마들이 사설 캠프단체에 대한 홈페이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직접 캠프 현장에 찾아 가서 숙식시설, 안전대책, 프로그램, 강사진 운영등의 취재를 하며 캠프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해주고, 좋은 점은 칭찬해 주고 잘못된 점은 지적하여 시정 권고하는 역할을 하며, 취재한 캠프단체들을 채점하여 내년 2월에 제 2회 엄마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캠프 대상을 선정, 시상하게 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엄마 모니터 요원들은 캠프 단체들의 홈페이지를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불만의 글, 피해 사례등을 파악하여 소비자보호원과 공정거래위원회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문제 해결과 피해 보상에 도움을 준다.
지난 6월 창단한 1기 캠프 엄마 감시단은 지난 6개월 동안 100여개의 캠프 단체에 대한 모니터 활동과 과학 캠프, 청학동 캠프, 해병대 캠프 등 30여개의 캠프 단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숙식 시설 및 안전대책을 지적하고 시정 요구를 하였으며, 직접 방문 및 참가한 캠프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에는 ‘제 1회 엄마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캠프대상’을 시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프 엄마 감시단은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을 거쳐 겨울 방학을 시작으로 6개월의 임기 동안 다양한 국내외 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단체의 취재 활동을 하게 된다고 그 동안 1기 감시단으로 활동한 김 무숙 총 단장 (39)은 말한다.
국제청소년문화협회 개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는 문화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서 청소년 국제교류와 문화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인증,추천하는 기관이다. 부설기관으로는 캠프단체협의회인 캠프나라와 체험학습협회인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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