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2006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휘닉스피디이는 지난 2001년 ‘신문화협의회’(노사협의회 명칭) 발족 이래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신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다각화된 제도와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근로자에게 경영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노사가 상호 협력하는 수평적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사문화대상'은 노동부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기업에게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정부물품 조달·신용평가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금융, 재정, 행정상의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지난 1999년 8개월간의 노사분규를 겪으며 노사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한 휘닉스피디이는 그간 기업의 가치 상승을 위한 대립적 노사관계 극복에 총체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휘닉스피디이는 노사실무회의와 각 단위별 간담회를 통해 경영성과, 시장동향, 신규사업, 향후 비젼 등을 근로자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 경영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대표이사와 현장 근로자가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생일자 간담회,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의사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휘닉스피디이는 복지 및 성과배분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주 5일제 조기 도입과 금연펀드 조성으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2001년 무분규 사업자 선언 이후 5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 성공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어 세 차례에 걸친 우리사주 배분 및 경영성과금제(P.S), 생산 격려금제(P.I) 등을 통해 직원재산증식에 기여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하준 사장은 “휘닉스피디이의 수평적 노사문화는 노사 양측이 힘의 논리로 ‘제 몫 챙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 상호 공동체로서 상생의 파트너임을 인식 하고 불신의 노사관계를 과감하게 탈피한 결과”라며 “근로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하고 경영참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근로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초일류 노사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hoenixmaterial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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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피디이 남경식 과장 054-467-6025
IR큐더스 한정선 과장 011-686-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