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당사 앞 촛불집회 관련

한화갑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22(금) 오후 2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있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18(월)일부터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중앙당사 앞 거리에서 한 대표의 수사와 재판의 형평성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오늘 오후 6시에도 당사 앞에서 300여명의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촛불집회가 있을 예정이다.

■ 한화갑 대표에 대한 수사와 재판의 부당성

한화갑 대표가 200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과 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고, 당시 경선자금이 문제가 되어 법원의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대통령후보 경선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 김근태 의장, 정동영 전 의장도 참여했고, 이들 역시 합법적이지 않은 정치자금을 받아썼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서는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는 반면 유독 한화갑 대표에 대해서만 표적수사하고 정략적으로 기소한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다.

한화갑 대표에 대한 재판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로 미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동일한 경우인 노무현 대통령도 퇴임 이후 법의 심판을 받는다면 함께 재판을 실시하는 것이 사리에 맞기 때문이다.

■ 긴급 전국 지역위원장단 회의 관련

어제(20일) 오후 3시 중앙당 회의실에서 긴급 전국지역위원장단 회의가 있었다. 120여명의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 끝에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우리는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한화갑 대표의 재판을 노무현 대통령 임기 후로 미룰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노무현 정권의 민주당 죽이기와 한화갑 죽이기에 맞서 규탄집회를 비롯한 60만 당원투쟁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과 함께 해온 50년 전통의 민주당을 끝까지 지켜 낼 것을 결의한다.

■ 오늘 오전 간부회의에서의 한 대표 말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마음으로 민주당을 지켜왔다. 내일 선고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 내일 오후 2시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선고결과를 지켜보고 국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말씀을 전하겠다.

■ 기타 사항

대법원 선고 법정에는 내일 국회 본회의 일정을 고려하여 현역의원 2~3명과 사무총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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