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유통, 신개념 열차쇼핑몰 ‘트레인샵’ 오픈

서울--(뉴스와이어)--시간을 쪼개가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열차여행과 동시에 쇼핑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쇼핑몰이 탄생한다.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인 한국철도유통(사장 김지환)은 여행 중인 열차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내리는 역에서 상품을 바로 찾아가거나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인 트레인샵을 2007. 1. 1일 OPEN한다고 밝혔다.

여행과 쇼핑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 신청된 트레인샆은 2007년 여행과 쇼핑의 뉴 키워드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TrainShop' 의 주력 상품은 지역특산품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으로 선정한 지역특산품은 트레인샵 만의 자랑이다.

이제 영광굴비, 진부령 황태, 안동 간고등어 등의 유명 특산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쇼핑 형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생필품이나 일반 용품보다 지역 특산품을 선물용 상품으로 중심으로 전문화한 구성이 눈에 뛴다.

이와 같이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상품화 할 수 있었던 토대는 전국을 무대로 70년간 열차 내 판매 사업을 운영해온 한국철도유통(구,홍익회) 의 영업노하우가 큰 힘이 된 듯하다.

트레인샆은 특산품에서 그치지 않고 정관장 홍삼, 전자수첩, PMP, 전동칫솔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였다.

주력상품인 전국의 지역특산품과 함께 명품위주의 생활용품을 구비하여 고품격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TrainShop'의 주문방식은 홈쇼핑과 거의 흡사하다. TV 방송을 보면서 전화로 상품을 주문하는 홈쇼핑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쇼핑이 TV를 보면서 하는 쇼핑이라면 트레인샵은 열차 내 좌석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면서 쇼핑하는 것이다. 한국철도유통은 카탈로그를 보고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신자 부담 콜센터(080-717-7788)를 구축하였다.

상품 수령 방식도 홈쇼핑과 거의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여행 중인 열차에서 주문한 상품은 주문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특히 홈쇼핑과는 다르게 전국 7개의 주요역(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광주역, 동대구역, 부산역)에 마련된 트레인샵 전문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도 있도록 하여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여행 중에 상품을 주문하고 도착지 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배송 시일에 구애 받지 않고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명, 바로 찾는 서비스)

전문매장에서는 열차에서 주문한 상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를 병행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TrainShop'은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한다. 열차 여행시 뿐만 아니라 On-Line상의 쇼핑몰을 이용한 사전 주문형 판매도 동시에 실시한다. 타 쇼핑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특산품과 고품격 명품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유통은 ‘TrainShop’ OPEN에 맞쳐 성대한 EVENT를 개최한다. 먼저 새해 1월 3일 10:00에 서울역 ‘TrainShop’ 전문매장에서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 및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OPEN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한국철도유통은 트레인샵에서 올리는 매출액의 1%를 2개월 동안 적립하여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협약조인식을 체결한다. 또한 고객 이벤트 행사로 오픈 일부터 2월 말까지 기간중 최고금액 구매고객 10명에게 동남아, 제주도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기간중 최고 30%까지 할인판매와 회원가입자 모두에게 1,000원을 적립해준다.

2007년 유통가에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공간들이 본격 도입되면서 업체 간 신업태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미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내년부터 신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쇼핑공간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주)한국철도유통의 트레인샆은 이러한 유통업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트레인샆은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여행 중에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쇼핑 서비스이다.

김지환 철도유통 사장은 “철도여행객들에게 고품격 상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전략사업으로 트레인샵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트레인샵이 시중 유명백화점 및 쇼핑몰과 경쟁을 넘어서 새로운 쇼핑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키워나갈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2007년 더욱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유통시장에 지역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고객을 즐겁게 만들 ‘TrainShop’의 행보가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vans.com

연락처

한국철도유통 홍보담당 고도명 016-74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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