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미스 다이어리_극장판’ 진정한 ‘골드미스’ 는 최미자

서울--(뉴스와이어)--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의 흐름에 따라 여성들의 모습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30대 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올드미스’라는 꼬리표가 붙게 되는데, 최근에는 그에 대한 반작용처럼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꼭 독신을 주장하진 않지만 자신의 일이나 능력계발에 집중하면서 결혼이 늦어진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저 나이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만큼 능력도 출중해진 이들을 칭하는 말이 바로 ‘골드미스(Gold Miss)’인 것이다. 이런 트렌드는 영화 속에서도 30대 노처녀들이 속속 등장한다. <미스터 로빈 꼬시기>의 엄정화, <올드미스 다이어리_극장판>의 예지원,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미연 등이다.

최미자는 골드미스 맞아? YES? YES!!!

그러나 한편으로는 ‘골드미스’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그래서 꼭 행복한 것도 아니며, ‘골드미스’라는 말 때문에 더욱 상처 받는 ‘올드미스’도 있다.

바로 <올미다>의 최미자(예지원)

그녀의 겉모습은 타 영화 속 ‘골드미스’과 동일하다. 나이 30대? O.K! , 직업은 방송국 성우. 외형적으로는 멋진 직업을 가진 성공한 여성으로 보인다. 허나 이름만 성우 일뿐 매일 행인 1,2,3 혹은 귀신 역을 맡는 만년 대타용 성우에다, 회사 상사들이 만만하게 보는 여성이다.

하지만 최근 <올미다>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서 최미자의 모습이 진정한 ‘골드미스’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에게는 사랑과 힘을 주는 아버지와 삼촌, 할머니들 그리고 냉철하지만 그녀에게만 다정다감한 연하남 지피디가 있기 때문이다.

<올미다>는 “연하남 지피디 꼬시기에 올인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미자와 가족들의 코믹소동”을 그린 영화이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희망을 갖고 즐겁게 살고 싶은 이 시대 여성을 대표하는 최미자가 관객들에게 진정 공감 어린 웃음을 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redsho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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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기획실 766-1282 문현정 팀장 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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