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버린자산운용(Sovereign Asset Management)은 SK주식회사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이 한국의 자본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버린의 제임스 피터 대표는 『아직 법원의 판결문을 받아보지는 못했지만,법원의 오늘 결정은 주주권익 보호 측면에 있어서 대단히 중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에 우려할만한 신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대표는 또한 『투자는 투자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어디이든 책임성과 투명성에 근거해 이루어진다』며 『오늘의 결정으로 이러한 투자결정의 지침이 되는 가치가 감소되지 않았나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주주를 막론하고 SK주식회사의 주주들은 오늘 법원으로부터 그들이 주인인 회사와 관련하여 발언할 권리가 없다는 말을 들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피터 대표는 『소버린은 결코 SK주식회사에 변화를 강제하려 한 적은 없다』며『그보다는 한국법원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사안에 대해 자신의 선택을 표현할 주주의 권리를 지지해 주길 기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혁에 임하는 것과 불투명하고 저평가된 채 남아있는 것 사이에서의 선택은 아주 간단할 것』 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주주의 투표권 허용에 대한 SK주식회사 이사회의 거듭된 거절과 함께 의미있는 개혁을 수용하는데 대한 지속적인 거부감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버린은 10월 25일 중대한 형사범죄 혐의로 기소된 인사에 대해 이사직무 수행을 중지시키고 유죄판결이 확정된 인사에 대해서는 이사직 상실을 규정하는 원칙을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정관에 반영시키기 위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으나, SK주식회사 이사회는 이를 거부했다. 소버린은 정당한 주주의 요청사항에 대한 SK주식회사 이사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응 지난 11월 9일 서울지방법원에 SK주식회사 임시주총 소집 허가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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