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현대요양병원, 성탄절 기념 작은음악회 개최
오후2시 이남훈 진료원장의 인사말과 안산좋은교회 최규환목사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바로 초청공연으로 이어졌다. 유치부 어린이들의 인사말로 시작된 공연은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over the rainbow'등을 2인조 플롯연주, 8인조 챔버오케스트라를 통해 연주하였다. 음악연주와 함께 성탄절에 맞게 각색된 ’흥부와 놀부‘ 연극을 우리말과 영어를 통해 공연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최규환 안산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몸의 병으로 고생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4살짜리 어린아이부터 장년까지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어르신들이 박수치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즐겁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시흥현대요양병원 이남훈 진료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즐겁다.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입원해계신 모든 환우분들이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현대요양병원은 지난 어버이날, 노인의날에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입원환자 뿐만아니라 지역주민과도 함께하는 병원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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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8일 1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