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주요 발언 요지
◎ 장상 대표 모두 발언
내가 민주당에 들어온 지 오늘로 꼭 10개월이 됐다. 초심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민주당을 튼튼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생각했다. 그 길이 놀랍게도 여기까지 열렸다. 민주당이 정도와 순리를 지키며 민주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극대화해 민주당이 한국사회에 어떻게 창조적으로 봉사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민주당의 더 큰 플러스를 만들어가겠다.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해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 위기에는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화여대 총장 시절에도 원칙대로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할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긴 진실한 협력을 부탁한다. 장상 개인을 보지 말고, 민주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저를 보고 맘과 뜻을 합해달라. 폭풍과 파도가 일렁이고 칠흙같은 밤일 때 선장은 나침반에 의존한다. 당으로서는 당헌 당규가 그 나침반이다. 민주당은 역시 역사가 있는 당답게 다르구나 하는 말을 국민들로부터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민주당의 품격을 손상시키지 않는 대표가 되겠다. 50년 정통 민주당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민주당의 품격을 높이겠다. 국민과 나라와 민주당을 위해 무엇이 최선의 길인가를 꼼꼼히 검토하고 경청하겠다.
◎ 김효석 원내대표
민주당이 장상 대표의 새로운 제2기를 맞았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 미흡하고 부족한 점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에게 민주당이 희망이 있는 정당이 되려면 민주당이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개인적인 욕심은 다 버리고 당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장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활짝 꽃을 피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한화갑 대표의 유고로 좌절하지 말고 민주당이 새롭게 발전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자.
◎ 최인기 정책위의장
민주당은 지금 비상시국을 맞이했다. 지도부와 당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단결하고 화합해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광범위하게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한다. 중앙과 지방, 원내와 원외가 뜻과 의지를 모아 민주당의 발전 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자기 위치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당의 일원으로 함께 하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정치권 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함께 활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자. 나부터 노력하겠다.
◎ 배기운 사무총장
향후 당 운영에 대해 현 체제냐 비대위냐, 집단지도체재냐 단일지도체제냐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되 원리원칙을 지키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조기 전당대회는 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는 말이다. 현재 당 운영은 당헌 당규대로 장상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 문제가 괜히 당 내분처럼 언론에 비쳐 논란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
◎ 정오규 지방자치위원장
한화갑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불공정 재판에 대해 항의 집회를 열어야 한다. 아울러 한 대표에게 명예당원 자격을 부여해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심재권 서울시당위원장
지난 23일 긴급 서울지역위원장 회의를 했다. 당 운영에 대해 많은 의견이 개진됐고 당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이동섭 청년위원장
지금은 당헌 당규에 따라 장상 대표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 비대위를 운운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것은 이미 전국 지역위원장단 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권장한 바 있다. 당론을 하나로 결집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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