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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6-12-26 15:2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신용파생시장의 조성에 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현재 원화 CDS 시장의 부재 및 엄격한 규제 등으로 인해 국내 신용파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가운데서도 향후 펼쳐질 신용파생시장에 대한 시장의 식지 않는 기대를 반영한 결과이다. 이 같은 현상의 기저에는 국내 신용파생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국내외 금융기관의 긍정적인 시각과 감독당국의 건전한 시장 육성 의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전 세계 신용파생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장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신용파생상품과 구조화가 결합된 복합금융상품 등으로 거래상품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복합금융상품의 등장은 금융시장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파생상품과 구조화를 결합하여 다양한 리스크 스펙트럼(Risk Spectrum)을 갖는 새로운 투자집합을 창출 «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투자자의 다양한 리스크 성향(Risk Appetite)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합금융상품의 등장은 이를 이용하여 리스크를 이전하고자 하는 금융기관 및 복합금융상품 투자자 등 신용파생시장 참여자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신용파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화 CDS 시장 및 회사채 시장의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해외의 사례에서 보듯이 복합금융상품의 거듭된 진화는 CDS 시장의 활성화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CDS 시장과 경쟁/보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i) 신용리스크 정보의 적극적인 활용, ii) 유통시장의 활성화, iii) 하이일드(High Yield) 시장의 육성을 통해 회사채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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