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 시화호 유역 해수의 경우도, 일본의 잔류실태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 혈액 중 잔류농도도 미국의 조사결과와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PFOS, PFOA는 탄소와 불소로 이루어진 불소계화합물로서 의류 등의 표면처리제, 계면활성제 등에 널리 사용됨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차세대연구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PFOS 조사체계 구축 및 위해성 평가기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국 주요 하천수 및 퇴적물(호소 포함), 광양만 및 시화호 인근 하천, 해수 등을 대상으로 PFOS, PFOA 등 5개 물질의 잔류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 동 과제는 ’05. 4월부터 추진된 과제로 총 연구기간은 3년이며 현재 1차년도 조사가 완료되고 2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
전국 12개 지점의 하천수(호소 포함) 및 하천(호소 포함) 퇴적물 중 PFOS, PFOA의 잔류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질 중 PFOS, PFOA의 잔류농도는 각각 1.45~16.58 ng/L, 0.55~17.49 ng/L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하천수 중 PFOS 검출농도: 미국 불검출~144 ng/L, 일본 0.3~440 ng/L
하천(호소 포함) 퇴적물 중 PFOS, PFOA 농도는 각각 불검출~1.81, 0.01~0.25 ng/g-dry wt로 조사되었다.
오염 우려지역으로 예상되는 광양만과 시화호 유역 하천, 해수 및 퇴적물에 대한 조사결과, 광양만 인근 하천 중 1개 지점에서 PFOS가 최대 1,411.5 ng/L까지 검출되었으나 인근하천 전체의 평균농도는 99 ng/L로 나타나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시화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PFOS 잔류농도는 5.8~253.2 ng/L로 나타나 미국이나 일본의 하천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광양만과 시화호 해수 중 PFOS 농도는 각각 불검출~18.3 ng/L, 3.6~11.6 ng/L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본의 조사결과(ND~59 ng/L)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국 222명(남성 88명, 여성 134명)을 대상으로 혈액 중 PFOS, PFOA 농도를 조사한 결과, PFOS는 5.53 ppb, PFOA는 1.95 ppb로 나타났으며,이는 미국의 조사결과인 43 ppb(PFOS), 5 ppb(PFOA)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성(PFOS: 5.33 ppb, PFOA: 1.57 ppb)보다 남성(PFOS: 5.83 ppb, PFOA: 2.53 ppb)의 혈액 중 잔류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FOS와 PFOA는 대표적인 불소계화합물로 국내 제조·수입 실적은 없으나, 분해되어 PFOS, PFOA를 생성할 수 있는 물질들의 국내 유통량은 2002년 기준으로 약 120톤에 달하며, 이러한 전구체 물질들의 주요 용도는 계면활성제, 반응 중간체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02년 기준 유통량: PFOS 관련 물질 2.27톤, PFOA 관련 물질 117.3톤
독성에 있어 PFOS는 동물시험에서 간독성을, PFOA는 면역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불소계화합물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으나, 최근 들어 PFOS가 스톡홀름협약 후보물질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이 PFOS를 포함한 88종의 불소계화합물을 제조·수입하는 경우 EPA에 통보하도록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1차년도 사업결과, 잔류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난 지역의 하천, 해역 등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주요 하·폐수 처리장 처리수에 대한 PFOS 잔류실태조사, PFOS의 위해성 평가 방법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내 사용량, 외국의 규제 및 대체물질 개발 현황 등을 검토하여 불소계화합물을 취급제한·금지 물질로 지정을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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