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상열 대변인 발표

민주당은 오늘(12.26) 오후 2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대표단회의ㆍ의원총회 연석회의를 가졌다.

오늘 회의에서는 한화갑 대표 유고 이후 당의 운영과 진로 문제에 관해 참석자들의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있었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

앞으로 민주당의 운영과 관련해서 현행 당헌 당규대로 장상 대표 체제로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비상시국으로 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비상대책위원회로 당을 운영해야 할 지에 관해 논의했다.

또, 내년 2월 전당대회를 과연 예정대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안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에 대한 허심탄회하고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었다.

◎ 장상 대표 모두 발언

민주당 대표로서 오늘 대표단회의와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한화갑 전 대표로부터 민주당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민주당에 도움이 되고 국가에도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2월 27일자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앞으로 당 운영은 정도로 가겠다. 지금 정치질서는 어지러운 상황에 있다. 선장은 나침반에 의존해야 하듯이 당헌 당규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 또한 민주적 절차를 소중히 여겨 지혜를 폭넓게 구하려 한다.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는데, 국민의 뜻을 헤아리라는 이야기를 수 차례 들었다. 당원들이 매우 소중한 존재라고 본다. 당 단합과 통합의 길로 가려 한다.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

◎ 민주당 운영과 관련

현행 당헌 당규에 따라 장상 대표 체제로 가야 한다고 하는 의견들은 현행 당헌 당규에 따라서 장상 대표가 당내의 여러 인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장상 대표 체제로 운영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고 정계개편을 앞두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는 집단지도체제 즉 비대위 체제로 당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 내년 2월 전당대회 개최 관련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내년 2월에 정계개편을 앞두고 과연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또 당권을 놓고 여러 가지로 대립하는 모습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치는 것이 아니냐 해서 전당대회를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고, 당헌 당규에 따라서 내년 2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해 거기서 당원들의 의사에 의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그 지도부가 정계개편과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 종 합

오늘 대표단회의와 의원총회 연석회의는 결론을 내는 자리는 아니었으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오늘의 논의를 기초로 해서 새로운 모습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해가자는 합의가 있었다.

2006년 12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연락처

02-784-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