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디자인 특화폰으로 내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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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12-27 10:33

서울--(뉴스와이어)--스카이(대표;팬택계열 내수총괄 김일중 사장)가 휴대폰 최대 성수기인 연말 연시를 맞아 디자인에 포커싱된 특화 단말기 2종을 선보이며 감각파들의 시선 끌기에 나섰다.

스카이는 특히 스카이 최고의 강점인 감성적 디자인으로 무장한 첨단 전략폰으로 내년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며, 그 첫 작품이 바로 스카이 디자인 미학이 단연 돋보이는 IM-S150(SKT전용)과 IM-U150시리즈(IM-U150:SKT용, IM-U150L:LGT용)다.

IM-S150은 가로 3.7센티, 세로 7.8센티, 80그램의 초경량 스타일리시 미니 폴더로, 간결함 속에서도 세련미가 단연 돋보인다는 평. 이 점 때문에 IM-S150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으며 미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SKT의 감성브랜드 ‘T style’ 휴대폰으로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폴더 표면에 구름을 형상화한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것도 이색적이다. 1.3메가 카메라, 전자수첩, MP3, 라이브 벨,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필수적 기능들을 탑재 했으며, 가격은 30만원대 중반.

IM-U150시리즈는 심플한 스타일의 디자인 구현을 위해 카메라, 외장메모리 등 주요 기능의 외부 노출을 최소함으로써 절제된 아름다움을 단연 강조하였다.

일체의 부가적 디자인 요소가 배제된 컴팩트하면서도 모던한 외양이 특징적인 IM-U150시리즈는 또한 휴대폰 LCD 바로 밑에 퍼플 LED(light-emitting diode;발광 소자)가 장착된 ‘Touch Wheel 키’와 라운드형 메뉴키를 장착, 스카이 디자인 미학을 한껏 제고한다.

Touch Wheel 키에 손가락을 대면 손 끝의 움직임을 따라 마치 춤을 추는 듯 퍼플 LED가 뒤따라 라이팅(lighting) 효과를 일으키며 컬러의 아름다움을 발산함과 동시에, 손 끝으로 돌리듯 가볍게 터치하며 자유롭고 편리하게 각종 기능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손가락으로 누르는 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기존 터치 키의 단점도 라이팅 효과가 잘 보완해 준다는 평이다.

IM-U150시리즈는 250여 곡 이상의 MP3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1GB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MP3 전용칩을 내장하였고, SRS WOW(주1) 음장 효과를 통해 풍부한 3D입체 음향과 더욱 강화된 중저음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초반.

팬택계열 기획홍보실 김만기 상무는 “2007년에는 스카이 디자인을 유비쿼터스 시대에 더욱 적합하게 차별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로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면서 “그 첫번째 작품인 150시리즈로 새해 휴대폰 시장에 스카이 디자인 돌풍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주1) SRS WOW는 미국 SRS연구소에서 개발, 발표한 가장 대표적인 3D 사운드 기술로 2개의 스피커만으로 다 채널 스피커를 이용하는 것 같은 입체 음향을 구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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