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제9차 회의에서는 10會次를 맞는 2007년 이후 양국 전통의학의 발전을 기하고, 각국의 전통의약 발전 및 인류의 보건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5-6년의 장기 목표를 가지고 WHO와 협력하여『세계전통의약의 날』 제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2007년 상반기 중 양국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공동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2007.9, 한국(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WHO 서태평양지역총회(RCM)에 결의안(Resolution)을 제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WHO 서태평양 지역총회(RCM)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다음 단계로 제네바 WHO 전체 총회(WHA)에 결의안을 채택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전통의약의 날 제정 시점(2011-12)에 맞추어 가칭 "세계전통의약대회"(The World Festival on Traditional Medicine)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도 합의하였다.
한편, "세계전통의약의 날" 및 "세계전통의약대회"의 적극적인 추진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의약에 대한 국가간 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재의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에 주변 국가를 포함시키도록 한다는 점에도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 경우 베트남 등 전통의약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동아시아전통의학협력조정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발전적인 확대 개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한·중 양국은 치매, 중풍, 암, 뇌혈관 질환 등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연구방안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특정 연구과제(예시 : 항암신약 개발연구) 연구를 위해 한·중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연구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양국이 재원을 분담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금번 회의로 한중 양국은 전통의약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국제사회에 보다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이 되는 2013년 국제한의학박람회 등의 개최를 기획하고 있는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될 경우 동 사업의 추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변재진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전만복 복지부 한방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손숙영 수석부회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학술정보부장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측에서는 서정 위생부 부부장과 중의과학원 부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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