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파워특강 스페셜 '송년특집-어른을 위한 동요’

서울--(뉴스와이어)--‘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동네 골목길이 사라지면서 동요 부르는 아이들이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도 현란한 랩과 가요 대신 순수한 동요를 즐겨 부르는 어린이들이 있다. 그리고 직접 기타를 치고 하모니카를 불며 동요를 부르는 흰머리 할아버지들이 있다. 어린이예술단 ‘아름나라’와 동요 부르는 어른 모임 ‘철부지’가 그 주인공. 백발의 60대가 빨간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동요를 부른다고 해서 주위에서 농담 삼아 건넨 ‘철부지’라는 말이 그대로 모임의 이름이 됐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특히 크리스천들이 마주치는 다양한 삶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CBS 파워특강 스페셜’에서는 이들을 함께 '송년특집-어른을 위한 동요’ 를 마련했다.

어린이 예술단 ‘아름나라’ 의 대표이자 ‘철부지’ 멤버인 작곡가 고승하 선생은 동요에는 사라져 가는 우리 옛말이 그대로 남아 있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 3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며 ‘동요 예찬론’을 펼친다.

아이들이 직접 쓴 글에 곡을 붙여 만든 ‘아름나라’와 ‘철부지’의 노래들에는 ‘똥 누는 척 하고 화장실에 가서 재미있게 TV를 보았다’는 내용의 ‘똥 누는 척 하고’, 같은 반 여자친구에게 ‘신여경 너는 예뻐,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가사를 담은 ‘8살의 사랑’ 등 아이들의 일상과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 있다.

특별히 노래를 잘하거나 끼가 많지 않은 아이들 대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아이다운 건강함으로 무장한 ‘아름나라’. 그리고 철 들 때까지 동요 부르기를 계속하겠다는 ‘철부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새 잃어버린 순수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 한해를 보내며 CBS파워특강 스페셜에서 마련한 <어른을 위한 동요>는 12월 29일(금), 30일(토) CBS TV (SkyLifech 412, 각 지역 케이블 : 오전 7시 45분, 밤 12시 20분)에서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cbs.co.kr

연락처

CBS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 유창수 2650-7074 019-269-267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