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온 디맨드 프로비저닝 전문기업 아덴스 인수
최근 1) 윈도우즈 비스타로 마이그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고, 2) 데스크탑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3) 데스크탑 관련된TCO 절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4) 해외 사업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수요 증가 및 5) 재해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면서 데스크탑 가상화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덴스의 기술은 소프트웨어 설치와 관련된 복잡성을 해결하고, OS 프로비저닝 기술을 통해 IT 관리자들이 원격으로 데스크탑, 노트북, 서버 등을 부팅할 수 있게 해준다. 시트릭스는 온 디맨드 프로비저닝 기술을 보유한 아덴스를 인수해, IT자원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보안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전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시트릭스는 1) 데스크탑 가상화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2)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 팜을 최적화하며 3) 시트릭스 넷스케일러의 프로비저닝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트릭스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에 적용될 아덴스 기술
1. 네트워크를 통한 데스크탑 프로비저닝 - 아덴스의 혁신적인 OS 프로비저닝 기술과 원격 네트워크 부팅 기술을 통해 x86 기반의 컴퓨팅 환경에서 물리적 혹은 가상으로 데스크탑을 단 몇 분안에 전체적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단 몇분안에 다양한 사용자에게 새로운 OS 를 전달하거나 신규 서비스팩을 제공할 때 그리고 중요한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이전 버전으로 빠르게 돌려 놓을 수도 있다.
2.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의 관리 기능을 강화 - 아덴스의 프로비저닝 기술을 통해 IT관리자들은 더욱 빠르게 새로운 서버를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 팜에 추가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급변하는 서버 컨피규레이션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3. 로드 변화를 통해 웹 서버 이미지 프로비저닝 - 아덴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인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제품군과도 시너지를 낸다. IT관리자들이 로드가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위해 스토리지 혹은 CPU 용량에 변화를 줄 수 있게 한다. 서비스 지향 아키텍쳐 (SOA)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채택하는 고객들은 아덴스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컨포넌트를 온 디맨드 방식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의 우미영 지사장은 “OS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하는 고객 및 데스크 탑의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아덴스의 기술은 큰 도움을 준다”라며 “지난 시트릭스 아이포럼 2006에서 ‘다이나믹 데스크탑’을 발표한 시트릭스는 데스크탑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고객들이 컴퓨팅 자원을 중앙집중화해 보다 안전하고, 보다 관리하기 편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된 아덴스는 1980년에 설립된 회사로,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임 워너 케이블, 다우코닝, 미 국방부, 미 에너지국, 보잉 등3천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아덴스는 크게 온디맨드 프로비저닝 제품군과 실시간 운영체제 제품군에 주력해 왔다. 인수작업은 2007년 1분기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citrix.com/korea
연락처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 신창희 차장 02-6001-3115
민커뮤니케이션 정민아 팀장 02-566-8898 017-282-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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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6일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