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2월 1일 종로 필름포럼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노리코의 식탁>(감독_ 소노 시온 / 수입_ 시네마밸리)의 소노 시온 감독은 영화보다 시인으로 먼저 등단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때문에 천재 영상시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의 영상에 대한 탁월한 감각은 전작 <자살클럽>, <기묘한 서커스> 등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현실의 주변에서 얻은 민감한 영화의 모티브

<노리코의 식탁>을 만들면서 소노 시온 감독은 “공포스러운 ‘보이지 않는 전쟁’ 속에 인간이 서로 마주하는 한 지붕 밑의 ‘식탁’이라는 곳은 얼마나 치열한 장소인가? 나는 그 문제에 대해 진지하고 솔직하게 관객과 대화하고 싶었다”라 말하기도. 매년 3만 명의 자살자를 양산하는 겉보기에만 평화스러운 나라 일본. 하지만 그 어느 테러도 3만 명이라는 사망자를 내지는 않는다. 테러 국가로 지정된 나라들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 느낀 소노 시온 감독은 이런 나라에 살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것이라 생각한 것이 이 영화의 주요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시인과 감독의 장점을 모두 갖춘 감독

국내에 열혈팬을 확보한 소노 시온!

시인만이 가질 수 있는 인생과 주변에 대한 순수한 시선과 감독이라면 표현하고 싶은 자기만의 영상,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소노 시온 감독은 <노리코의 식탁>에서 진정한 가족의 화합과 해체에 관한 탁월하고도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 천재성을 입증하고 있다. 얼마 전 국내에도 개봉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감독의 전작 <기묘한 서커스>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열혈 매니아를 양산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으며 <노리코의 식탁> 역시 지난 여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발표한 영화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영화제와의 깊은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오다기리 죠를 주연의 <헤저드> 역시 뉴욕을 배경으로 최고의 스타와 영상시인 소노 시온 감독과의 만남으로 2006년 11월 일본에서 개봉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 영화 역시 곧 국내에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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