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2007년 중점사업계획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2007년에는 국내 SW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산SW에 최적화가 가능한 전략 서비스모델을 발굴하여 국산 SW의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2007년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

또한 SW진흥원은 이러한 중점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를 함께 단행했다.

SW진흥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포인트로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첫째로 현재 진행 중인 SW정책들의 내실화 및 실행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정착을 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

이를 위한 구체 방안으로 SW제값 받기 정착을 위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과 SW분리발주 가이드 라인 마련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둘째로 국산SW에 최적화 가능한 전략 서비스 모델을 중심으로 성공모델을 구현해 ‘서비스모델 기반 시장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모델에 최적화된 BMT지원을 통한 국산SW 레퍼런스의 확보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웹2.0에 대응한 SW온라인 구매 시스템이나 Government2.0 등의 시장 선도형 신사업을 공공부문에 먼저 적용해 성공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점차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자정부와 같이 국산SW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방법을 통해 ‘국산 SW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정부와 수출금융, 프로젝트 수행이 삼위 일체가 되어 진행되는 전자정부의 해외 진출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IT서비스 기업과 국산 SW전문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통해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을 유도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SW진흥원의 중점 사업 선정 배경에는 현재는 SW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현재 기반 조성기에 들어선 우리 SW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SW진흥원은 기존 우리 SW산업의 강점도 살릴 수 있고, 융복합화, 웹2.0시대의 도래 등과 같은 최신 산업 환경 변화에 맞는 “서비스기반 모델”을 도출해 낸 것이다.

따라서 SW진흥원은 중점사업의 성공을 통해, 국내 SW산업을 2010년까지 현재 국내 최대 기업이 세계 300위에 머무르는 수준에서 세계 100위 안에 10개 이상 국내 기업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1% 미만의 세계 SW시장 점유율을 2% 수준까지 높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다.

SW진흥원은 이처럼 중점 사업의 ‘실행력 제고’과 ‘혁신의 생활화’를 위해 조직도 대폭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있어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SW산업 협력단’과 ‘SW품질 혁신센터’를 신설한 것과 원장 직속으로 ‘혁신전략실’을 개설한 것이다.

제도활성화팀, SW마케팅팀을 구성된 ‘SW산업 협력단’은 각 사업부문에서 분산되어 있던 정책의 실행 업무를 집적하여 이를 통한 지원 기능 전담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정책이 현장에 실행되는 데 중심을 두고 움직이도록 하는 SW산업 발전의 특공대가 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SW품질혁신센터’는 SW공학기술 개선, IT서비스모델 개발, BMT 확대, 수 발주관리 및 정보화 사업비 산정체계 사업을 통해 세계 수준과 국내 SW제품 품질과의 간극을 줄이는데 집중할 것이다.

이외 전략 SW인 임베디드 SW의 육성기능 강화를 위해 ‘임베디드 SW사업팀’을 새로 두었으며, 통계청에 SW, DC 통계 자료 제출 기관으로써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각 사업부문서 수행하던 통계 조사 기능을 ‘SW정책기획단’으로 통일해 그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SW진흥원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2007년 중점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바를 새롭게 선포한 ‘Dynamic u-Korea의 중심, SW산업’라는 비전에 담았다.

이는 SW가 전 산업에 녹아내려야만 ‘GDP 3만불 시대’라는 우리의 경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이를 위해 SW진흥원은 국내 SW산업의 ‘Key Partn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정체성과 성장 계획을 의미하는 것이다.

SW진흥원의 유영민 원장은 “기존의 것을 버릴 수 있어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혁신”이라고 말하고, “새해에는 정부와 산업 현장의 접점에 있는 진흥원이 단순히 기업에게 비용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만을 수행하는 조직이 아닌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정통부의 씽크탱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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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단 대외협력팀 김영우 팀장 02-2141-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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