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재선충병 대전·충남지역 특별 예찰조사 추진
『특별예찰조사』를 위하여 전담공무원 20을 선발하여 예찰조사 자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대전·충남지역 각 시군별로 투입하여, 고속도로·국도 주변, 소나무류취급업체, 임도, 사찰 주변의 산림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특별예찰조사』는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 대한 산림병해충 예찰조사 중 발견된 잣나무 고사목에 대하여 12월 2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재선충병으로 판명됨에 따라 재선충병이 대전·충남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적극 저지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작년에도 전담공무원 20여명, 산불감시인력 25명, 전문예찰원 2명, 소나무류 이동단속반 3명 등 총 50여명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추진하였다.
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지난해까지 8개 시·도 53개 시·군·구에서 7,811ha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에는 15개 시·군·구에서 신규 발생하였으나, 그동안 철저한 방제작업과 이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금년에는 이번에 발견된 경기도 광주시 1개지역에서만 신규 발생되었으며 대전·충남북지역은 아직까지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잣나무의 경우 소나무보다 재선충병 확산속도가 느리므로 빨리 발견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전·충남지역의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에 대하여 ’07.1.8~1.31까지 『특별 예찰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재선충병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정부차원의 예찰조사도 필요하지만 지역주민의 협조도 중요하다면서, 죽어가는 소나무·해송·잣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부서에 신고(전국공통 전화 1588-3249)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선충병을 최초로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는 200만원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웹사이트: http://center.foa.go.kr
연락처
부여국유림관리소 경영2팀 남상진 041-835-1990
이 보도자료는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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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2일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