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 임베디드 시스템용 ‘윈도우 비스타’ 공급 시작
윈도우 비스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의 차기 버전으로, 이달 말 한국에 출시될 데스크탑 용에 앞서 산업용 ‘윈도우 비스타 임베디드’가 먼저 출시 되었다.
윈도우 비스타 임베디드는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Business) 버전과 얼티미트(Ultimate) 버전으로 구성되며, 디에스티는 국내ATM, DVR 및 하이엔드 급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된 윈도우 비스타는 기존 윈도우 XP에 비해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비정상적인 윈도우 서비스를 차단하는 기능에서부터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 지원으로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는 등 보다 안정된 시스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무선 보안 프로토콜과 향상된 보안 계층 제공으로 모바일 작업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검색 기능으로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 수집이 가능해졌다. 특히 얼티미트 버전은 가장 광범위한 윈도우 비스타 버전으로, 비즈니스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 및 윈도우 미디어 센터가 포함되어 있어 디바이스를 일체형 홈 엔터테인먼트 센터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디에스티 나기철 사장은 “윈도우 비스타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 하려면 고성능 하드웨어의 사용이 필요한 바, 기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업체들이 메모리 용량 및 그래픽 성능 향상 등 발 빠르게 시장에서의 요구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윈도우 비스타 임베디드’는 데스크탑용 ‘윈도우 비스타’ 와 사양이 동일하며, 산업용에 공급되는 것으로 데스크탑용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디에스티 개요
디에스티(주)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윈도우 임베디드 OS 및 VIA EPIA 보드 한국 총판으로, 고객의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맞는 최적의 OS를 제공하고, 개발에서 제품 양산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객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 윈도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WECOM (http://wecom.dstcorp.com)을 운영하고 있다. 디에스티(주)는 국내 임베디드 시장 개척의 뛰어난 공헌을 인정받아, 2003년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총판으로 지정되어, 싱가폴에 DST Asia 설립을 시작으로 인도, 호주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t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