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시기는 정계개편과 관련해서 추후에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김효석 원내대표는 염동연 의원의 열린우리당 탈당 시사 발언과 관련, 지난 주 금요일 염 의원을 만난 적은 있으나 민주당과 사전 조율되거나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다음은 장상 대표 모두 발언 요지
2007년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해다. 민주당이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할 이 중차대한 시기에 당 대표를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난시(亂時)일수록 정도로 가야 한다. 옛말에 ‘난시에는 여기저기 드나들지 말고 과거공부를 하라’는 말이 있다. 정도는 본래 가야 할 길이다. 민주당이 2007년 역사적인 해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두 팔을 벌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원리를 묻는 제자 자공에게 족식(足食), 족병(足兵), 족신(足信) 세 가지를 꼽았다. 충분한 먹을거리와 튼튼한 안보 그리고 백성의 믿음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 중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신(信)이라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상호 신뢰가 부족하다. 정부와 국민간, 정당과 정당간, 사회계층간 신뢰가 결여돼 있다. 당내에서도 상호 신뢰를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간에 신뢰가 있어야 힘이 모아지고 창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민주당의 내재적 가치를 발휘해 2007년 대선에서 창조적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우리의 지혜와 힘을 모아 12월 대선 고지를 향해 전진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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