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투자금융지주㈜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상향 조정
동사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2003년 1월 설립되어 2005년 3월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하였으며 2005년 5월 ‘한국투자금융지주’(舊 동원금융지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9월 현재 동사의 자회사는 한투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舊 동원창업투자),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舊 동원상호저축은행),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 4개사이며, 손자회사는 한국투신운용 등 5개사이다. 현재 동 그룹이 은행을 주력 자회사로 두고 있는 타 금융그룹과 비교시 자산 및 이익 규모에서 열위에 있는 점은 평가시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주력자회사인 한투증권(2006년 9월말 연결기준 자산비중 85.8%)이 舊 동원증권과의 합병 후 주요 영업부문에서의 고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을 시현하고 있으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제정 및 시행을 통해 정부가 국내자본시장육성을 추진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주력자회사인 한투증권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에 힘입어 동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동사의 주력자회사인 한투증권은 2005년 3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 후 동사(舊 동원금융지주)에 매각되었으며 동년 6월 舊 동원증권을 흡수합병 하였다. 舊 한투증권과 舊 동원증권은 각각 금융상품판매 및 자산관리부문과 위탁매매 및 기업금융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증시활황과 더불어 합병으로 양사의 강점이 상화보완 되어 영업경쟁력이 한층 제고되었다. 한투증권은 2005회계연도에 증시활황과 더불어 합병시너지에 힘입어 영업순수익이 2004회계연도 722억원에서 5,464억원으로 급증한 가운데 유형자산처분이익,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 발생으로 7,293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순이익을 시현하였다. 2006 회계연도 들어서 상반기(2006.04~ 2006.09)에는 영업외수익의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932억원으로 감소하였으나 증시거래대금이 축소되는 영업환경의 불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2,871억원의 영업순수익을 시현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순이익도 2004회계연도 841억원에서 2005회계연도 5,646억원으로 급증하였으며, 2006회계연도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81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주력자회사인 한투증권은 2005년 3월에 대규모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자산클린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동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2006년 9월말 현재 대손충당금을 감안한 순고정이하채권이 3.3억원에 불과하여 자산부실화에 따른 추가적인 손실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5회계연도에 증시활황과 합병시너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보유 부동산 및 유가증권처분이익에 따른 영업외수익 및 이월결손금에 따른 법인세감면효과로 7천억원대의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시현함에 따라, 자기자본규모 및 영업용순자본비율이 2005년 3월말 4,318억원 및 177.0%에서 2006년 9월말 1조 3,510억원 및 478.2%로 제고되는 등 자본관련지표가 우수한 수준으로 제고되었다. 향후에도 주력자회사인 한투증권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완충력은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보수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자기자본투자(PI) 등 신규 수익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리스크 통제능력 또한 지속적으로 제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무유동성 및 재무융통성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한투증권 인수자금(5,642억원)을 舊 동원증권의 유상감자로 조달하였으며, 사채발행을 통해 한투증권에 후순위대출을 실시하였다. 한편, 사채발행으로 동사의 레버리지가 다소 높아졌지만 총자산대비 차입금규모가 비교적 높지 않은 수준으로 한투증권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 및 舊 동원증권과의 합병이후 영업경쟁력 강화로 향상된 대외신인도를 감안시 동사의 유동성과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주력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과 제고된 대외신인도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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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