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에서 생애 최고의 연기 선보이는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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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19:02
서울--(뉴스와이어)--전미 비평가 협회 올해의 영화 TOP10 선정 및 신인 여우상 수상, AFI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등 67개의 언론 및 평론가가 ‘올해의 영화’로 지목한 2007년 최고의 감동 대작 <바벨>에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인 브래드 피트가 출연,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다!

브래드 피트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에서 매혹적인 히치하이커 역할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카리스마 있으나 불행한 운명의 맥클린으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유약하고 아름다운 흡혈귀 루이스 역할로 톰 크루즈와 동반 출연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매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다양한 역할과 장르를 종횡무진하던 그는 <가을의 전설>에서 열정적이고 야성적인 트리스탄 역할로 처음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12 몽키스>로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더 이상 외모에 구속받지 않는 가장 촉망 받는 배우가 되었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새롭게 선택한 영화 <바벨>에서 그는 모로코 관광을 하던 중 의문의 총격을 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남편 리차드역을 맡았다. 외딴 사막에서 피습을 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속에서 절망을 맛보는 복잡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은빛이 도는 잿빛으로 머리를 염색 했는가 하면, 특수 분장을 동원해 깊은 주름과 거친 수염으로 황폐해진 남편의 심경을 표현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래드 피트, 연기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바벨>을 위해 브래드 피트는 그 동안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자 촬영기간 내내 40도가 오르내리는 모로코 사막에서 3시간이 넘는 얼굴 분장을 해야 했다. 세기의 섹시가이 브래드 피트의 잘 생긴 얼굴을 주름으로 메꿔야 했던 미술 총괄 브리히테 브로치는 분장을 하면서도 늘상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그러나 정작 브래드 피트는 외모를 지운 <바벨>의 분장을 통해 영화의 리얼리티가 살아난다며 분장팀을 닦달하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브래드 피트의 이러한 연기 열정으로 완성된 <바벨>은 미국 개봉 당시 각종 영화 평론가들과 전문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그간 완벽한 외모와 스캔들 소식에만 관심을 보이던 언론에 ‘진정한 배우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 <바벨>에서 생애 최고의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인 브래드 피트는 2007년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두 번째 골든 글로브 재패를 노리고 있으며, 아카데미 후보지명까지 유력시 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바벨>은 오는 2월 22일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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