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KTF와 WCDMA폰 공급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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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7-01-10 10:32
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과 KTF가 3G폰인 WCDMA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팬택계열 내수총괄 마케팅 본부장 박창진 상무와 KTF 단말기전략실장 임헌문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은 9일 WCDMA폰 공급 전략적 제휴식을 갖고 올해 국내 시장에 WCDMA폰 5개 모델 포함, 총 9개 모델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구체적인 모델과 공급시기, 공급수량, 가격 등은 시장 환경에 따라 추후 별도 협의하기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올해 출시 예정인 팬택계열의 전략폰에 대한 공급을 비롯 각종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의견도 논의되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팬택계열은 2007년부터 본격 전개될 국내 3G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으로써 내수사업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트게 됐으며, KTF는 WCDMA 시장 선점을 위한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팬택계열은 2006년 6월 슬림폰 ‘IM-S110K’를 스카이 브랜드 최초로 KTF에 납품하는 등 지난해 약 1백만대를 KTF에 공급하였다. KTF 고객들에게 스카이는 핑크 컬러 출시로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IM-S110K’를 비롯 네비게이션폰 ‘IM-S130K’, ‘IM-U160K’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TF 전용모델 ‘IM-S200K(실루엣)’을 1월 중 출시하여 KTF내 스카이 바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팬택계열 내수총괄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첨단 기술력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팬택계열과 2007년 WCDMA 시장 1위를 목표로 하는 KTF간의 협력은 국내 3G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금번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호 윈윈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3세대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팬택계열은 2007년 국내 시장에서 슬림 디자인을 필두로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전략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WCDMA와 HSDPA를 비롯한 3G폰, 메탈폰, DMB폰 등 전략모델 출시를 강화하고, 작년 9월부터 새롭게 전개 중인 ‘MUST HAVE_’ 캠페인을 한층 강화해 ‘스카이’ 브랜드를 앞세워 중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과 선호도에 있어 시장 선도기업, 1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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