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서부전선 최전방 감악산에서 국보법 사수 시위
활빈단은 이날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휴전선 인근의 감악산을 찾은 등반객들과 함께 나라의 안전잠금장치인 국보법 사수를 호소한 다음 "고통받는 탈북자들을 지원하고 선교활동을 하다 북에 끌려간 김목사 구출을 위해 장애우단체및 전기독교계가 나서 노대통령,北김정일위원장에게 강력하게 석방송환을 요구하라"고 호소한 다음 하산후엔 파주시 소재 금강산랜드에서 온천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켐페인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상에서 활빈단은 “국보법을 폐지하면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바로 적색 공산지역으로 초토화 된다”며 “온 힘를 모아 자유 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국가보안법을 사수해 나라와 민족앞에 바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북한 김정일위원장에게 "모진 고초를 치룰 김목사에 대한 인권유린등 반인륜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보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활빈단 홍정식대표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김정일을 사랑하는 모임(김사모)들이 백주대로에서 김정일 찬양 행사등 적화통일과 내란을 선동해도 어떻게 막아낼수 있겠는가” 반문하면서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이제라도 국보법폐지반대 여론이 다수인 현실을 깨우칠 것”을 촉구하고 “독소조항이 있다면 국회에서 개정해 존치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바닥으로 내려앉은 경제난속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살려내기 위해 민생경제활성화와 경제회생을 위해서만 전역투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김정일국방위원장에게 “남측에 국보법폐지 요구하기 전에 대남적화통일을 획책하는 노동당 규약부터 즉각 폐기할 것”을 엄중경고하고 “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북주민 호구지책 강구하는 참목민관으로 거듭날 것과 북영토 바로 위의 잃어버린 우리땅 간도되찾기 민족자존수호운동이나 남측과 함께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국민들을 향해“이념적 내전상황을 부추키는 국가혼란행위와 적에게 문을 살며시 열어주고 국가보안법 같은 국가안전보장의 잠금장치를 손쉽게 풀어주는 우매한 행위야 말로 집권층 자신이 저지르는 정체성 파괴,즉 국가반역망발인 점을 냉철히 인식해 적색구테타를 단호히 배격저지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활빈단은 청와대,국회,정당,방송사등 사회곳곳에 포진한 "공산폭동을 민중봉기로 미화하려는 고첩성향 인물, "좌우대립을 재현시키고 즐기는 자 "대한민국의 정통뿌리를 흔들어대는 파괴주의자"등 좌익성향이 농후한 이들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우리 국가와 사회에서 완전격리 조치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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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4일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