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항운노조 취업비리 근절촉구
활빈단은 항만근로자 채용방식이 비록 2003년말에서야 노·사 합의에 의한 채용방식으로 전환은 되었지만 개항이래 한세기간 이상 항운노조가 항만 노무공급권을 독점해오며 뿌리내린 고질적 폐습이 잔존해 아직도 채용을 둘러싼 뒷돈거래가 관행화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항운노조 조합원만 항만 노무자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클로즈드숍’ 체제로 인해 항운노조에 先가입해야 항만에서 일할 수 있고 채용된 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노조간부들에 의해 자리이동,승진등이 결정되는 현실속에 금품수수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율정화와 함께 조속히 관계당국의 제도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항만행정 혁신 실천의지로 취업브로커나 채용장사꾼으로 전락한 썩은 노조 간부들을 전원 노동현장에서 추방해 건전한 相生의 일터로 만들어 줄 것을 노무현대통령,이해찬총리와 해양수산부장관,부산시장및 항만관계당국과 검경에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검찰수사를 지켜본후 부산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썩은 노조간부 규탄 시위를 열고 부산항및 인천,울산,포항,군산,목포항등 전국항만에 걸쳐 타락한 노조지도자를 축출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활빈단 개요
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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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019)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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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4일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