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쿠프’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 환상의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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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07:08
서울--(뉴스와이어)--그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배로 아니 그 이상으로 높여주는 스타가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이라는 이름은 <스쿠프>를 향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가득 채워주고도 남는다. 2007년 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쿠프>, 두 스타의 화려한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의 걸작품 스칼렛 요한슨, 코미디의 여왕으로 새로이 등극!

한 인터뷰를 통해 우디 앨런이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말하길, 스칼렛은 하나님이 이룬 업적에 대한 답이라 했다. 신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세상을 만들었을지언정 스칼렛 요한슨을 창조했으니 더이상 불평을 할 수가 없다는 우디 앨런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스쿠프>의 히로인 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의 신성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한 그녀는 육감적이고도 우아한 외모에연기력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우디 앨런 감독과 작업했던 전작 <매치 포인트>를 통해서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섹시함을 유감없이 발휘했었다.

그런 그녀의 사뭇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우디 앨런과 다시 호흡을 맞춘 신작 <스쿠프>에서 그녀는, 우디 앨런이라는 베테랑과의 코미디 연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를 꼼짝 못하게 할 정도로 민첩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굉장한 끼를 발휘했다. 호기심 많고 발랄하면서도 귀엽고 엉뚱한 그녀의 새로운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영화 <스쿠프>가 올 겨울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스쿠프>의 캐스팅을 위해 우디 앨런과 휴 잭맨이 만났던 시간은 단 3분이었다. 감미로운 미소와 호남형의 풍모, 넘쳐흐르는 품위까지 갖춘 휴 잭맨은 영화 속 피터 라이먼의 모습 그대로였고 우디 앨런은 그런 그를 처음 본 즉시 배역을 주었다고 한다.

우디 앨런의 팬이었다는 휴 잭맨은 최근의 작업들 중 <스쿠프>에 참여했던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감독 또한 휴 잭맨과의 작업은 그에게 큰 행운이었음을 피력하며 3분이라는 짧은 첫 만남을 통해 완벽한 배우를 얻게 된 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우리에게는 <엑스맨>의 ‘울버린’으로 더욱 친숙한 그이지만 그간의 터프했던 이미지와 달리 <스쿠프>의 피터 라이먼 역을 통해 숨겨왔던 그의 또다른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섹시함과 더불어 부드러움 또한 갖춘 영국 귀족남으로 변신, 추운 겨울 여성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를 <스쿠프>에서 만나보기 바란다.

상대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성공적인 작업을 끝마친 휴 잭맨과 스칼렛 요한슨 커플은 다음 작품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레스티지>(국내에서는 먼저 공개됨)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새롭게 떠오른 최강의 베스트 커플이 되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 그리고 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스쿠프>. 2007년 2월 1일,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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