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AIDS/HIV 확진기관 지정
이 사업은 에이즈의 기존 검사체계를 1∼2단계를 축소한 것으로 검사기간을 대폭 단축(30일→10∼15일)함으로써 감염자의 치료 기회를 신속히 제공하며, 잠복기 전파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4,401명으로 이중 806명이 사망하여 3,595명이 생존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활동력이 강한 20∼40대이다.
에이즈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많으므로 콘돔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은 병의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보건소를 거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확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경유하므로 최대 30일가량 소요 되었으나, 앞으로는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직접 의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하여 검사기일이 10∼15일로 단축되므로 신속한 치료기회가 보장되며 감염 사실을 모르는 잠복기 전파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道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AIDS/HIV 확진검사 장비인 웨스턴 블럿을 신규로 확보하여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염병 검사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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