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챗, ‘바벨’ 에서 브래드 피트와 부부로 연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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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10:34
서울--(뉴스와이어)--1997년 <엘리자베스>로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로 화려하게 입성한 케이트 블란챗이 <바벨>에서 브래드 피트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엘리자베스> 한 편으로 골든 글러브, AFI어워드, 토론토 국제 영화제, 영국 아카데미 등 세계의 각종 시상식에서 여주 주연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그녀는 이후 환타지 영화의 바이블이 되어버린 <반지의 제왕>에서 순수하고 신비로운 요정 갈라드리엘로 출연,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하나로만 국내에서 1천만이 넘는 관객들과 조우한 바 있다.

<에비에이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연하며 2005년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까지 수상한 그녀는 작품성과 흥행성, 어느 한 군데 치중하지 않고 좋은 작품과 감독이 있다면 주·조연을 막론하고 출연을 결정, 호연을 펼쳐왔다!

케이트 블란챗이 2007년 처음 관객과 만나는 영화 <바벨>에서 그녀는 모로코 외딴 사막에서 여행 중 의문의 총격을 당해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생사의 고통을 겪는 부인 수잔 역으로 출연, 브래드 피트와 열연을 펼친다.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한 천재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에 대한 믿음과 브래드 피트로 인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그녀는 <바벨>에서 출연분량 10분 이후, 의문의 총에 피습 당하면서 더위와 고통 그리고 낯선 환경으로 인해 불안에 떨며 죽음의 공포와 싸우는 극단적인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연기하며 절정에 오른 연기 진수를 선보인다.

2007년은 케이트 블란챗의 해!

올 해, 선택한 여러 편의 작품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케이트 블란챗은 <노트 온 어 스캔들> 에서 영국의 국보급 배우인 쥬디 덴치와,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된 <굿 저먼>에서는 가장 지적이면서 섹시한 배우 조지 클루니와 호흡을 맞추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바벨>에서 그녀를 비롯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조화는 2006년 연말부터 이어진 다수의 영화제 시상식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2006년 고담 어워드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을 필두로 2006년 샌디아고 필름 비평가연합에서 뽑은 베스트 앙상블상, 2006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작품상을 비롯 각본상, 베스트 앙상블상, 여우 조연상, 음악상, 작곡상 노미네이트, 2007년 들어서도 지난 1월 8일 개최된 제18회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의 감독상, 앙상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해 해가 바뀌어서도 <바벨>에 대한 평단의 관심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케이트 블란챗은 영화로써가 아니라 개인으로도 ‘Career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개국 로케이션, 6개의 언어로 촬영되어 광활한 영화 스케일을 선보이며 특히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챗 등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끊이지 않는 수상소식을 전하는 <바벨>은 오는 2월 22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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