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도 진화한다, 풀무원의 콩나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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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코스피 017810
2007-01-16 13:25
음성--(뉴스와이어)--콩나물이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콩나물이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 무침, 볶음, 찜, 찌개…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고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콩나물. 최근 이 콩나물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포장 콩나물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www.pulmuone.com)이 콩 껍질을 완벽히 제거해 따로 다듬을 필요가 없고,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통통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을 선보인 것이다.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첨단 세척기술인 ‘카오스 세척공법(chaos clean system)’은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콩나물이 엉키거나 부러지지 않게 하면서 고르게 씻어내는 공법으로 콩나물의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껍질만 제거하는 첨단 공법이다. 특히, 콩 껍질뿐 아니라 표면의 이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하여 따로 다듬을 필요가 없고 국이나 무침으로 먹을 때 느껴지던 깔깔함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또한 산소 순환시스템인 ‘팍스(FACS: Fresh Air Circulation System) 공법’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과학적으로 제어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콩나물을 생산하는 기술로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콩나물을 더욱 아삭하고 통통하게 만들어 준다.

풀무원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콩나물을 다듬는 번거로움을 덜고,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 없이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콩나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년 6개월에 걸쳐 독자적으로 콩나물과 관련된 공법들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 전 제품에 적용하게 되었다.

풀무원 김병철 나물PM은 “이번 풀무원 콩나물의 리뉴얼은 주부들이 콩나물을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았던 콩 껍질을 골라내고 다듬는 작업을 생략하게 해주고, 안전하게 기른 통통한 콩나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콩나물에 과학적인 공법들을 적용함으로써 앞으로 포장 콩나물 시장의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나물 시장은 2,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포장 나물 시장은 39%를 차지하고 있다. 풀무원은 포장 나물 시장의 52%를 점유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제품의 품질 향상을 통해 타업체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선두 유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웹사이트: http://www.pulmu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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